콩제비꽃 추출물 활용한 탈모 완화 화장품 나온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메가코스 특허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1-16 14:05 수정 2020-11-16 15:30
콩제비꽃_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png

콩제비꽃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완화 화장품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메가코스와 오는 17일 콩제비꽃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자생하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이번 계약은 콩제비꽃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특허 기술 사용에 대해 기술료를 받게 된다.

계약에 따라 올해 7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특허 출원한 콩제비꽃 추출물의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 효과에 관한 기술이 이전된다. 

또 양 기관은 콩제비꽃을 이용한 상용화 제품 개발을 위해 콩제비꽃의 대량증식 기술개발, 원료 표준화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단계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콩제비꽃의 안정적인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량증식 기술개발을 하고, 발모 촉진 유효 성분 분리와 작용 기전 규명 등 후속 심화연구를 추진한다.

메가코스는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해 탈모 증상 완화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토닉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최종 원료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21년 내로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콩제비꽃의 원료 표준화 및 공급은 원료회사인 제이투케이바이오가 담당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성과는 생물자원을 이용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생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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