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혼산 대군' 600만명 양성 1인가구 2047년 전체 비율 30% 넘어설 것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1-10 08:47 수정 2020-11-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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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인가구는 600만을 넘어서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가구씩 증가해 인구 감소 시점이후 전체 가구 수 증가를 이끌며 2047년 1인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수는 상승세로 2020년 617만 가구로 향후 5년간 매년 15만 가구씩 증가하며 2047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인가구 비율이 30%를 넘어 설 전망이다.

1인가구는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현상에서 예외는 아니며 독신·만혼 경향 심화와 함께 이혼이 증가하면서 1인 생활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여성 1인가구가 가장 많으나 최근 20년간 1인가구 증가는 경제활동 연령대의 남성이 주도해 2010년대에는 남녀모두 30·40보다 20대 이하 1인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1인 생활의 동기는비자발적인 계기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자발적으로 1인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 장기간 지속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결혼의향이 하락하는 등 1인 생활이 생애의 한 단계에서 거치는 삶의 방식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주거 만족도에 크게 좌우되고 시작적 여유를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단체활동 참가자는 많지 않은 편이었다.

가장 큰 걱정으로는 경제활동 지속여부다. 전반적으로 생활에 대한 걱정은 낮아졌으나 안전·위험에 대한 염려는 증가했다. 경제적으로 가장 큰 걱정은 은퇴자금과 주택자금 마련으로 주변의 지원과 지속의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혼자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행동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어 1인 단독행동 방식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1인가구의 다수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이끌어가는 자기주도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소신 표현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나 자신감과 불안감이 혼재된 상태다. 

코로나19 이후 개인화 성향 가속

코로나19 이후 1인가구의 개인화 성향은 가속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바로 귀가해 집 근처에서 시간과 돈은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근무형태 변화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 시행으로 생활패턴이 바뀐 경향이 많았으며 임금 축소 등을 겪으며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 

조사 대상 1인 가구들은 거주형태는 월세·전세·자가 순으로 주택 구입의향이 있으며 예상 금액도 상승했다. 다만 청약저축 가입률이 높은 편임에도 가점부족 등으로 청약신청에는 신중한 편이다.

1인가구는 주거 시설 면적에 따라 생활만족도차이가 큰 편이며 거주지 안전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실행하고 있다.  

디지털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필품의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어났으나 합리적 소비 성향은 전년에 비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금융자산은 전년도에 비해 예·적금 비중이 하락하고 현금과 주식 등 투자자산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1인가구는 은퇴를 위해 약 5억 70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투자·저축액의 약 60%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현재 재산의 향후 처리에 대해서 상속을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기혼가정과는 달리 쓰고 싶은데 최대한 사용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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