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한국과 아세안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2020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 개최, 화장품 업계 활력 위해 최선 다할 것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1-06 06:05 수정 2020-11-06 09:37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인도네시아·중국·러시아 등 아세안 각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이 5일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인원을 최소로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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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생약국 김상봉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고 있다”며 “K뷰티는 K팝만큼이나 해외에서 사랑받으며 한국과 아세안국가 간 교류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아세안 규제당국과 각국 현지 사업 파트너 상담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화장품 매출 세계 4위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초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큰 변화를 맞아 소비자나 유통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다”며 “식약처는 코로나19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맞춤형화장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뉴노멀 산업 등 규제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만큼 국내 화장품 업계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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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행사를 준비해 준 식약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에서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연자들과 화상으로 한분 한분의 강연과 함께 매우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참석사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아시아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의 힘을 더 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아시아가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발전에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세안 화장품 수출입 절차 및 안정관리 : 공동사항 및 싱가폴 규정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Deputy Director Mr. Pang Tit Keong> ▲인도네시아 할랄화장품 규정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Director Dr Tepy Usia>  ▲화장품산업의 할랄개요 : 잠재시장 및 인증과정 ▲ 한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개요 ▲중국의 최근 화장품법령 개정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Dr. Chao Chen> ▲중국화장품 새로운 패러다임 <중국 북경미지선유생물과학유한공사 CEO Ms. Wang Zi Qing> ▲러시아 뷰티&퍼스널케이 시장현황: 중요 트렌드 및 성장요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날 뷰티&패션 부문 수석연구원 Mr. Nadejda Krec> 등 포럼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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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종환 연구관은 폐회사에서 “나름대로 준비한 자리에 필요하신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식약처에는 계속해서 규제 정보,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는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매칭 상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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