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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샴푸 용기(容器) 다시 쓰고 채워 쓰고..

‘헤드&숄더’ ‘팬틴’ ‘허벌 에센스’ ‘오지’..내년 EU서

입력시간 : 2020-10-26 14:03       최종수정: 2020-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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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고, 채워 쓰고..

프록터&갬블(P&G) 뷰티 사업부문이 패키징 혁신 플랜을 23일 공개하고 나섰다.

자사의 헤어케어 브랜드들 가운데 유럽시장에서 발매되고 있는 ‘헤드&숄더’, ‘팬틴’, ‘허벌 에센스’ 및 ‘오지’(Aussie) 브랜드 샴푸 제품들의 구입방법, 사용법 및 처분방법을 변경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P&G 뷰티 사업부문은 22~26일 온라인상에서 열린 ‘로이터 책임감 있는 사업 정상회의’(Reuters Responsible Business Summit)에서 23일 이 같은 계획을 공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P&G는 내년부터 유럽 각국시장에서 발매되는 ‘헤드&숄더’, ‘팬틴’, ‘허벌 에센스’ 및 ‘오지’ 브랜드 샴푸 제품들의 용기(容器)를 재사용 및 재충진(refill)할 수 있는 알루미늄 용기로 변경키로 했다.

P&G가 자사 샴푸 제품들의 용기를 재사용 및 리필할 수 있는 알루미늄 용기로 변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유럽 각국의 2억 가구가 샴푸 용기를 재활용, 재사용하면서 폐기물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P&G 측은 전망했다.

새로 도입되는 재사용 용도의 100% 알루미늄 용기와 재활용 리필용 파우치 덕분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60% 정도까지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P&G 뷰티 사업부문은 내년 말까지 자사의 샴푸 및 헤어 컨디셔너 제품들에 사용되는 신생 플라스틱(virgin plastic) 사용량을 50%까지 절감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을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한 재사용‧재활용 플랜의 실행을 통해 연간 3억개 상당의 신생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이터 책임감 있는 사업 정상회의’에서 연자로 나선 P&G 유럽지사 헤어케어 부문의 아서 리타로위치 부사장은 “지금 우리는 플라스틱 폐기물 위기상황의 파고를 되돌리기 시작해야 할 시점에 도달해 있다”면서 “지구촌을 보호하기 위해 폐기물을 방치할 시간이 더 이상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바로 그 같은 현실이 오늘 우리가 ‘굿 리필 시스템’(the good refill system)으로 명명한 새로운 패키징 혁신플랜을 공개한 이유라고 리타로위치 부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이 플랜을 통해 소비자들은 내년부터 그들이 애용하는 제품들을 알루미늄 용기를 이용해 아름답게 재사용하고, 파우치를 사용해 리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헤드&숄더’, ‘팬틴’, ‘허벌 에센스’ 및 ‘오지’ 브랜드 샴푸 제품들에 새 플랜이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타로위치 부사장은 “아직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P&G 뷰티 사업부문은 유럽에서 ‘2030년 책임감 있는 뷰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G 유럽지사의 비지니 헬리아스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우리가 발매하는 제품들과 겉포장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책임감 있는 소비를 가능케 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유럽시장에서 발매하고 있는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수 백만명의 소비자들에 의해 애용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패키징 혁신 플랜이 용기의 재사용을 진작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신생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절감시켜 P&G의 2030년 야망이 달성되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이상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또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주저하지 말고 새롭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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