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손학 메이컬오 연구원은 ‘중국 뷰티 시장 여성 경제’를 주제로 ▲중국 뷰티산업 현황 ▲중국 뷰티 소비자 현황 ▲중국의 뷰티 소비자 분류 ▲중국 진출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손학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5년 연속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1인당 소비액은 6.4배 낮다”며 “이는 중국 뷰티 시장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격차가 13배, 스킨케어 분야는 3배 정도”라며 “중국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을 판매할 경 우중국 로컬의 브랜드가 아닌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최근 남성 뷰티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성 소비자는 여전히 압도적인 비율로 24~40세 젊은 여성 소비자가 가장 많다”며 “20~60대 여성소비자들의 규모 4억명 수준으로 소비 규모는 10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성 소비자에 대한 공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지역으로 봤을 때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뷰티 시장의 TGI가 더 높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 고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의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중국 내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샤넬, 시세이도, 퍼펙트 다이어리 등 브랜드는 유럽과 미국, 한국과 일본, 중국 본토 분야별 브랜드 TOP10에 들어섰으며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는 가장 핫한 아이템이 됐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분야별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중요해 해외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메이크업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들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소비자의 특성을 ▲프리미엄 국산품 애호가 ▲피부 관리 매니아 ▲바디케어 ▲성분 ▲메이크업 ▲향기 ▲신기술 등 7가지 소비자의 특성으로 분류해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로컬 브랜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거나 성분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 층, 히알루론산 등 성분에 관심이 높은 층 등 선호도에 따른 소비자 특성을 이해해야 중국 진출에 유리 할 것”이라며 “연령대 별로 향이나 메이크업 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달라 이를 충분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로컬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해외 브랜드의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어 과거보다 더 엄격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점도 강조했다. 손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어 CFDA인증 등 요구가 많다”며 “제품 심사를 위해 꼼꼼한 절차를 준비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며 “인증 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 플랫폼을 선택하게 되는데 한국기업들에 큰 고민거리로 가장 중요한 부분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주요 플랫폼은 티몰·징둥·위챗쇼핑몰·쑤닝 등이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타오바오 라이브·콰이서우·더우인 등이 홍보 플랫폼은 위챗·웨이보·더우인·샤오홍슈 등 플랫폼마다 저만의 타켓층이 있다”며 “기업들은 제품의 포지션, 타켓, 홍보 예산 등에 따라 플랫폼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손학 메이컬오 연구원은 ‘중국 뷰티 시장 여성 경제’를 주제로 ▲중국 뷰티산업 현황 ▲중국 뷰티 소비자 현황 ▲중국의 뷰티 소비자 분류 ▲중국 진출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손학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5년 연속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1인당 소비액은 6.4배 낮다”며 “이는 중국 뷰티 시장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격차가 13배, 스킨케어 분야는 3배 정도”라며 “중국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을 판매할 경 우중국 로컬의 브랜드가 아닌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최근 남성 뷰티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성 소비자는 여전히 압도적인 비율로 24~40세 젊은 여성 소비자가 가장 많다”며 “20~60대 여성소비자들의 규모 4억명 수준으로 소비 규모는 10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성 소비자에 대한 공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지역으로 봤을 때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뷰티 시장의 TGI가 더 높다고 분석했다.
향후 중국 고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의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중국 내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샤넬, 시세이도, 퍼펙트 다이어리 등 브랜드는 유럽과 미국, 한국과 일본, 중국 본토 분야별 브랜드 TOP10에 들어섰으며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는 가장 핫한 아이템이 됐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분야별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중요해 해외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메이크업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들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소비자의 특성을 ▲프리미엄 국산품 애호가 ▲피부 관리 매니아 ▲바디케어 ▲성분 ▲메이크업 ▲향기 ▲신기술 등 7가지 소비자의 특성으로 분류해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로컬 브랜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거나 성분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 층, 히알루론산 등 성분에 관심이 높은 층 등 선호도에 따른 소비자 특성을 이해해야 중국 진출에 유리 할 것”이라며 “연령대 별로 향이나 메이크업 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달라 이를 충분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로컬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해외 브랜드의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어 과거보다 더 엄격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점도 강조했다.
손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어 CFDA인증 등 요구가 많다”며 “제품 심사를 위해 꼼꼼한 절차를 준비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며 “인증 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 플랫폼을 선택하게 되는데 한국기업들에 큰 고민거리로 가장 중요한 부분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주요 플랫폼은 티몰·징둥·위챗쇼핑몰·쑤닝 등이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타오바오 라이브·콰이서우·더우인 등이 홍보 플랫폼은 위챗·웨이보·더우인·샤오홍슈 등 플랫폼마다 저만의 타켓층이 있다”며 “기업들은 제품의 포지션, 타켓, 홍보 예산 등에 따라 플랫폼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