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신남방 넘어 아시아 미래 전환점 신남방 상생협력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봉에 나서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0-13 14:43 수정 2020-10-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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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남방 상생번영을 위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코트라 등과 10월 13일~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행사는 개막행사로 열린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19, 아시아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화상 기조연설을 했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신남방을 넘어 아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신남방 각국과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해 경제와 안보, 환경과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의 틀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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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영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앞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에서도 한국과 신남방의 미래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11개 파트너 국가를 방문하고 파트너 외교를 펼쳤다”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도 구체적인 계획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남방 지역에서 'K-방역'으로 인해 한국의 의료산업이 재조명되고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는 등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싹트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한-신남방 간 다각적 협력을 통한 상생번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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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포럼 기조 강연에서 “세계 경제의 V자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 등 몇몇 아시아 국가의 성공적인 방역 대처로 인해 코로나19 이후 아시아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에 대처해야 하는가, 경제를 회복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며 “대체로 정부와 과학을 신뢰하는 국가, 시민들끼리 존중하는 국가 등이 더 좋은 성과가 나왔고 뉴질랜드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는 국가가 더 높은 효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파산하거나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에 있는 상황으로 일부 국가는 잘 대처했지만 일부 국가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한국, 베트남 등을 포함한 국가가 모범을 보였다. 코로나19 초기 한국이 포함됐으나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통제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방역에 성공한 아시아 국가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신경제 구축의 선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신남방 바이어 300개사와 국내 기업 400개사가 참여하는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리 수출 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남방 상생 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바이어와 상담을 주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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