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코로나19 감소·2차 재난 지원금 등에 경기전망 다소 개선 전 산업 2개월 만에 반등, 주요 지표 소폭 개선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0-06 11:23 수정 2020-10-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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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와 2차 재난 지원금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1.2로 전월대비 3.3p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15.1p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재 확산으로 업황둔화를 예측한 9월 전망지수 67.9 보다 3.3p 높은 수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감소와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 경기부양책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산업 전체적으로 2개월 만에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 소폭 개선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76.9로 전월대비 1.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68.2로 전월대비 4.1p 상승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5.4p, 3.8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 및 프라스틱 제품, 인새 및 기록매체복제업, 섬유업 등 15개 업종에서 상승하고 음료 및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영애로 요인 내수부진 가장 높아 

2020년 9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75.2%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과당경쟁, 판매대금 회수지연이 뒤를 이었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6%로, 전월대비 0.1%p 하락, 전년 동월대비 4.6%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3%p 하락한 64.4%, 중기업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70.7%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66.7%,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7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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