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인 택배·상점·택시 등 관련 산업 가파른 성장세 5G 네트워크 강화 등 디지털 경제 발전 정책에 가속화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0-10-06 06:41 수정 2020-10-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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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여러 산업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무인화, 자동화 사업을 추진해 언택트 산업이 발전하고 소비, 교육, 문화 등이 변화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중국의 무인산업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겪은 중국은 기존 디지털 경제의 발전으로 무인산업에 더 빠르고 쉽게 참여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전환에 필요한 툴을 완벽히 갖췄으며 산업현장에서도 무인화 자동화로 전환하고 있다.

무인산업 기업 큰폭 증가세

무인산업 관련 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등록된 무인산업 규모는 2015년에 비해 56.53%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 5000개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2020년 신규 무인산업 기업은 1만 1000개를 초과했으며 그중 2분기에만 5600개를 초과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특히 7월에는 2200개가 등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상반기 GDP는 -1.6%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산업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GDP 중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 서비스 등 디지털 산업의 성장률은 14.5% 증가한 것이다. 특히 무인 산업은 배송과 상점 등에 주로 도입됐다.

무인산업 배송·상점 등 도입

무인 배송은 물품 유통단계에서 기계를 이용해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배송방식으로 무인 배송 자동차, 드론 배송 로봇 배송 등이 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이후 무인 배송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무인 배송 산업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2019년 7월 발표한 드론 물류 배송 응용 시범사업 허용에 관한 통지에 따르면 현재 자연지리 환경, 기반시설 보장 능력 등 드온 사용 성능을 토대로 시범 운영방안 운영 매뉴얼과 계획안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물류 배송 응용 시범 사업 허용 범위를 넓혀 빈곤 문제 해결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중국 부인 배송은 해외 시장보다 출발은 늦었으나 중국 국내 업체만의 뚜렷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징둥, 차이냐오, 쑤닝, 순펑, 메이퇀 등 물류 배송 메이저 업체들이 무인 배송 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와 협력 방식을 채택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양질의 무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점에 도입된 무인 판매는 각종 기술을 융합해 소비자에게 자동적인 물물교환과 기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 방식으로 보안장비, 생체인식, RFID, 전자지불방식 등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함에 따라 무인 판매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정보기술 산업, 스마트 운수산업 등 전방 산업으로부터 무인 판매 기업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연결되는 산업체인을 구성하고 있다.

무인 판매 산업은 종류별로 자동 판매기, 무인 편의점/마트, 무인 상품 진열대 등이 있으며, 오랜 기간 발전해온 자동 판매기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무인 편의점/마트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무인 판매 시장 규모는 2014년 17억 위안에서 2017년을 기점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98억 위안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00억 위안을 초과할 전망이다.

현재 자동 판매기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인마트는 전통매장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전자 단속카메라 등 신기술을 적용시켜 운영되며 자동 판매기와 무인 상품 지열대에 비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인 판매는 기계를 활용한 24시간 운영 시스템으로 인건비와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임대료 절감이 가능하다.

기존 편의점과 같은 판매 방식을 비교 했을 때 운영자본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초기 고가의 시설 및 장비가 필요하며 일회성 투자 비용이 크고 높은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이 비교적 낮아 흑자로 전활하기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중국은 무인 배송, 판매 이외에도 무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까지 향후 더 큰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전후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인 산업에 이용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의 기반이 되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의 디지털 경제 발전 정책에 힘입어 더욱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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