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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물비누 연평균 7.9% 성장 물로 보지마~

2027년 1.2억弗 규모..‘코로나19’ 위기 시장확대 촉매제

입력시간 : 2020-09-24 17:01       최종수정: 2020-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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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절대적인 규모로 보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할는지 모를 일이지만,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글로벌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이 2020~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7.9%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400만 달러 규모에 불과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7년이면 1억1,750만 달러 볼륨으로 부풀어 오를 수 있으리라 예측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용도별, 유통경로별, 지역별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2020~2027년 영역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각종 화학합성 물질을 사용해 제조된 비누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영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부쩍 높아짐에 따라 오가닉 액제비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거시적으로 보면 전체 유통채널에서 오가닉 액제비누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잡아끌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보고서는 그렇지 않아도 오가닉 붐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항균효과와 피부 진정작용 등 특유의 효용성에 주목하면서 오가닉 액제비누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오가닉 액제비누는 유리병, 플라스틱 용기 및 주둥이가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spouted pouches) 등 다양한 포장을 사용한 가운데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보고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스파우트 파우치의 장점에 주목한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의 주요 브랜드들이 이 포장법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단기적으로 볼 때 플라스틱 포장상품의 제조와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세계 각국에서 크게 높아짐에 따라 주요 브랜드들이 앞다퉈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포장소재를 채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이 최근들어 기존의 고체비누 시장을 크게 위협하는 대항마로 존재감이 적잖이 부각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디스펜서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거듭됨에 따라 가까운 장래에 오가닉 액제비누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게 하는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맞춤(customizable) 비누 제품들이 속속 발매되어 나오고 있는 추세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시선을 고정했다.

용도별로 볼 때 지난해 글로벌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은 가정용이 61.8%를 점유해 상업용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정용이 시장에서 절대적인 몫을 과점할 수 있었던 하나의 사유로 보고서는 아시아 각국에서 중산층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현실을 꼽았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글로벌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는 북미시장이 점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상업용 오가닉 액제비누 또한 최근의 ‘코로나19’ 위기가 향후 마켓볼륨이 팽창하는 데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미시장에서 액제형 위생용품의 대중적인 인기가 크게 치솟고 있는 현실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에서 31.5%의 몫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보고서는 미국이 엄격한 개인위생용품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탄탄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데다 앞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 차후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오가닉 액제비누 마켓으로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슈퍼마켓 및 대형마트가 지난해 전체 시장의 45.8%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가닉 액제비누를 포함한 퍼스널케어 제품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아무래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다만 보고서는 앞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유통경로로 온라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보고서는 업체간 첨예한 경쟁이 글로벌 오가닉 액제비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고객니즈와 주파수를 같이하는 맞춤 제품들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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