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친환경 화장품 원료 관심 높아

화장품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ICPI WEEK 2020(국제제약·화장품위크)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소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굿마인드코리아 손기석 대표는 ‘화장품 원료 신소재 Natural Theme HA 및 New Trend’세미나에서 15가지 항목을 짧게 소개해 화장품 친환경 소재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항산화 및 안티 폴루션 효능을 갖춘 원료들이 더욱 더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손기석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 제품을 통한 항산화, 안티 폴루션 등이 각광받고 있다”며 “성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풀 등을 원료로 한 MultiEx BSASM Pius, 동백꽃 성분의 RedSnow, Lespedeza Capitata 추출 b-Circadin, 흰목이버섯 성분 Treme-ha 등이 다양한 효과로 큰 관심을 모았다.

MultiEx BSASM Pius는 병풀, 로즈마리, 케모마일, 녹차 등 식물성분으로 구성된 천연원료로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의 악순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어린이의 71.5%, 성인의 28.5%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상황에서  MultiEx BSASM Pius 성분은 항염효과, 면역조절효과 등으로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임상결과 확인됐다.

MultiEx BSASM Pius에 의한 IL-8, TNF-a 의 생성 감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각종 물리화학적 오염원으로부터 피부가 위협받는 상황으로 미세먼지, 자유 래디칼, 자외선, 담배연기 등 오염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피부병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백꽃 성부은  피부염, 빠른 노화, 피부장벽 기능 저하 등에 항산화, 항주름, 안티 폴루션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DPPF & ABTS assay를 통해서 농도의존적으로 항산화를 보이며, 500ppm과 1000ppm에서 강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Lespedeza Capitata는 b-Circadin는 는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부를 포함하는 동북아메리카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로  꽃이 피는 콩과의 식물로 라운드헤드 부시 클로버 또는 라운드헤드 카피타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현대인의 생활양식인 스마트기기의 장기간 사용, 야근, 교대근무, 빛 공해 등으로 생체시계의 교란으로 발생한 신체에 생체리듬을 복원해준다.

블루라이트 노출에 인한 생체시계 교란으로 발생하는 멜라토닌의 생성 및 축적이 억제되는 등의 효과는 물론 생체리듬 강화, 생체리듬 회복, 항산하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한국, 중국, 인본 및 열대지방에 분포하고 중국의 양귀비가 목욕, 세안 등에 사용 했다고 흰목이버섯 추출물로 개발된 Treme-ha은 우수한 보습효과는와 항노화 및 노화방지, 사용감 개선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물유래 천연 성분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은 자극적이지 않고 생물학적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Treme HA는 피부 세포의 수화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부의 수분 함량을 증가 시키며 보습 및 수분 유지의 이중 효과로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습 보호 필름 층을 형성 할 수 있다.

또한 활성산소인 초과산화물(Superoxide radical) 과 하이드록실 라디칼(hydroxyl radical) 을 소거하는 특정 능력으로, 사이토리핀(Cytolipin)의 과산화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세포의 활력을 증가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 할 수 있다. 

굿마인드코리아 손기석 대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과 코로나19 등으로 친환경 원료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항산화, 안티 폴루션 등 기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결국 성분이 중요하고 그 성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조언했다.

이어 “임상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검증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