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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풍부한 식이섬유 가진 ‘질경이’

배변 돕고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식이섬유의 보고

입력시간 : 2020-07-01 09:35       최종수정: 2020-07-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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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경이는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질경이의 한자명인 차전초(車前草)는 수레가 지나간 바퀴자리에 질경이가 수북하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지어진 이름이다. 질경이가 얼마나 잘 자라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질경이의 어린잎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식량이 부족할 때 이를 나물로 이용하거나 동물의 사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가난했던 과거에는 도처에 널려있는 질경이의 잎을 따 국을 끓여먹곤 했다. 또 어깨가 결릴 때는 질경이의 잎을 소금으로 주물러 어깨에 붙이는 민간요법도 있다.


잎과 씨앗을 식용·약용으로 활용


질경이는 잎과 씨앗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질경이의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또 플란타긴이라는 배당체가 들어있어 호흡 중추신경에 작용한다. 특히 호흡기의 운동을 깊고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멎게 하는데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질경이의 씨앗을 약재로 많이 활용했다. 질경이의 씨앗을 차전자(車前子)라고 부르는데 이뇨작용이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차전자의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를 활용해 이를 배변촉진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질경이2.jpg


껍질에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


차전자 껍질은 상당히 많은 섬유소를 함유한다. 차전자피를 물에 섞으면 이내 끈끈한 점액층을 형성해 젤리와 같은 형태로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전자피의 식이섬유가 스펀지 같이 물을 흡수해 팽창한 것이다. 보통 자신의 무게보다 4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차전자피를 먹게 되면 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흡수한 수분을 결코 내놓지 않기 때문에 위장에서 부풀어 포만감을 주는 것이다. 최근 들어 차전자피를 다이어트용도로 활용하거나 숙변제거·디톡스 등에 적용하는 것도 이러한 특성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차전자피가 배변 돕고 콜레스테롤 조절


차전자피는 포만감을 주고 배변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차전자피를 먹게 되면 식이섬유 효과에 의해 담즙산과 중성 스테로이드 배설량이 증가되는데 이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 차전자피의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도 상당히 많다.


다양한 식이섬유 보충제품으로 활용


차전자피는 우리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고 있다. 하루 차전자피 식이섬유로 5g 이상 섭취하도록 설계하면 ‘배변원활’, 7g 이상 섭취하도록 설계하면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을 표시할 수 있다.


육류 섭취가 많은 해외에서는 차전자피를 통해 섬유질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식이섬유 보충용 제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다이어트 보조용으로 차전자피를 적용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리얼·식사대용식에도 차전자피를 적용한 제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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