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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포스트코로나 기업 경영에 더 중요해진다”

화상회의 등 기업문화 달라질 것, 단점 보완도 해야

입력시간 : 2020-06-24 14:01       최종수정: 2020-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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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기업 경영에 인공지능(AI)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AI로 인해 일자리 시장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돼 국가와 기업의 근로자 재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조장래 전무는 ‘Life·Work 일과 직업의 변화 그리고 AI의 역할: 언택트 전환, 직업 및 업무 환경의 변화와 AI 기술’ 포럼에서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공지능에게 길을 묻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사업개발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로톡 안기순 이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조장래 전무가 패널로 참여했다.

조 전무는 이번 포럼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 운영에 있어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하면서도 “AI가 놓치고 있는 부분,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코로나 이후 기업들이 재택근무, 화상회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특히 화상회의는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코로나 이후 다수의 기업들이 도입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팀즈(Teams)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지난 5개월 간 시가총액이 2700억 달러(320조원) 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반면 회의 외의 다른 의견은 묵살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았다. 

조 전무는 “경우에 따라 동료와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편이 더 효율적일 때도 있는데 비대면 회의가 확산되면서 그럴 기회가 사라졌다”며 “이는 비대면 회의 체제 내에서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비대면 업무가 확산됐다고 해서 대면 업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대면 업무에서 보여주는 직원들의 행동양상도 비대면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직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AI로 인해 일자리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국가, 사회적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AI가 단순 노동, 사무직 등을 대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조 전무는 “AI가 일자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사례는 많지 않다”며 “다만 AI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만큼 AI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관리하는 등 새로운 직업도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I로 인한 일자리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와 기업이 근로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앞서 노력해야 한다”며 “국가는 예산 중 상당부분을 근로자 재교육에 투자해야 하고 민·관 협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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