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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남은 레몬이 화장품원료로 바뀐다

카길뷰티, 인-코스메틱스서 친환경 신소재 소개

입력시간 : 2020-06-16 17:11       최종수정: 2020-06-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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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을 줄이면서 활용성은 좋은 클린뷰티(Clean Beauty)의 새로운 소재로 레몬 유래 성분이 제시됐다.

카길뷰티(CargillBeauty) 첼란 황(Chellan Huang) 마케팅 매니저는 16일 인-코스메틱스 에듀케이션 위크에서 ‘FiberDesign Sensation: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개발된 쿨링 이펙트 텍스처라이저’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자사의 레몬 유래 신소재인 파이버디자인 센세이션(FiberDesign Sensation·이하 파이버)을 소개했다.

파이버는 아르헨티나산 레몬의 섬유조직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원료다. 주스를 만든 후 남은 껍질을 활용하기 때문에 레몬을 96% 활용할 수 있는데다 사용 후에는 생분해돼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평가된다. 

화장품의 점도를 조절하는 스클레로튬검과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국제명칭 화장품 성분(INCI)명은 Citrus Lemon Peel Powder(레몬 껍질 가루), Sclerotium Gum(스클레로튬검)으로 표기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점도 형성의 용이함, 오래 지속되는 쿨링감, 다양한 pH에서의 활용성, 매끄러운 사용감을 들 수 있다. 

카길의 실험 결과 파이버는 고속 교반기를 사용해 5000rpm에서 15~20분 가량 풀어주면 최대치 점도까지 쉽게 도달하는 성향을 보였다. 

온도변화에도 둔감해 상온을 비롯 55도, 75도의 고온에서도 비슷한 점도를 나타냈다. 

점도는 파이버의 함량에 따라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세럼, 로션, 젤 크림, 일반 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pH에 따른 점도 변화가 없어 pH와 상관없이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다. 

멘톨이나 알콜 등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쿨링감을 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파이버가 2%, 1.5% 함유된 젤 제품을 멘톨, 알콜이 든 시판 제품과 비교 실험한 결과 쿨링 효과가 4분 가량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손으로 펴 발랐을 때 빠르게 분산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사용감이 매끄럽다. 

이같은 특성에 힘입어 파이버는 인-코스메틱스 방콕에서 클린뷰티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첼란 황 매니저는 “파이버디자인 센세이션은 100% 레몬을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인체에도 무해한 클린뷰티의 신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런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우수한 성능의 천연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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