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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부거래 줄었다, 아모레 감소폭 커

규제대상 기업 20곳, 내부거래 금액 32% 급감

입력시간 : 2020-06-05 05:43       최종수정: 2020-06-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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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 간 내부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감소폭이 컸다.

CEO스코어가 55개 그룹 계열사 211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부거래 총액은 174조 1238억원으로 2017년 170조 5742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 내부거래 규제대상에 포함된 기업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내부거래 규제대상 기업은 2113개사 중 208곳(9.8%)으로 이들의 내부거래 금액은 전체 매출 74조 630억원의 11.9%인 8조 8083억원이었다.

규제대상 기업 수는 2017년 228곳에서 20곳 줄었고 내부거래 금액은 32% 감소했다. 내부거래 금액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6%에서 1.7%p 하락했다.

기업별로는 한화(-60.90%p), LG(-52.94%p), 넥슨(-35.53%p), SK(-32.95%p), 호반건설(-26.35%p), 현대백화점(-13.67%p), 중흥건설(-13.45%p), 아모레퍼시픽(-12.93%p), 한국테크놀로지그룹(-12.64%p) 순으로 내부거래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내부거래 비중이 커진 곳도 있었다. SM(25.8%p), 세아(22.2%p), HDC(20.7%p), 한진(19.4%p), 하이트진로(15.6%p) 등이다.

규제대상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큰 그룹은 동원으로 매출의 91.9%를 차지했다. 삼양(67.6%), 하이트진로(39.4%), 애경(39%), 한진(38.8%), 한국테크놀로지그룹(38.3%)의 비중도 높았다. 

규제대상 기업 수는 효성이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흥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각 13곳, GS 12곳, 애경 11곳, SM과 부영 각 10곳 순이었다.

규제대상 기업 수를 줄인 곳도 마찬가지로 16곳이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각각 22곳, 11곳씩 줄였다. 카카오(4곳), 넷마블(3곳), 유진(3곳), 셀트리온(1곳)도 규제대상 기업 수가 감소했다. 

규제대상 기업이 한 곳도 없는 기업은 LG, 금호석유화학, 동국제강, 한국투자금융, 한라의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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