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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검은 껍질에 담긴 항산화력 ‘쥐눈이콩’

검은색 종피에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 함유

입력시간 : 2020-06-03 10:36       최종수정: 2020-06-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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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1.jpg

우리나라 재래종 콩으로 쥐눈이콩이 있다. 일반적인 콩보다 크기가 작고 까만 색깔이기 때문에 쥐의 눈 같이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쥐눈이콩은 서태목, 약콩이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인 대두에 비해 약효가 있다고 여겨졌다. 실제로 신경통, 신장질환, 노인성 치매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한방에서도 쥐눈이콩을 많이 활용하곤 했다. 민간에서도 쥐눈이콩을 많이 먹으면 노화가 방지되고 머리숱도 많아진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레시틴 풍부


쥐눈이콩 역시 일반적인 콩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함량이 높다. 식물성 식품들 대부분은 단백질 함량이 많지 않은데 콩과 식물들은 예외다. 이 때문에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콩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콩을 스테미너 식품이라고 여겼던 것도 콩에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E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있고 레시틴도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 콩은 영양적으로 원기를 북돋워주고 피를 잘 돌게 하며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소플라본이 뼈를 튼튼하게


콩의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쥐눈이콩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 등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제니스테인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매우 강하고 백혈병 등과 같은 암에 대해 항암작용을 나타낸다는 보고도 있다.


쥐눈이콩2.jpg


종피의 항산화 성분에 주목


쥐눈이콩이 일반 콩과 차별화되는 것은 종피의 검은색 때문이다. 종피의 검은색은 외형적인 특색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건강효능에 있어서도 차이를 가져다준다. 쥐눈이콩의 종피에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글리시테인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다. 안토시아닌 중에서도 시아니딘 3-글루코시드(cyanidin 3-glucoside)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쥐눈이콩으로 두부를 만들면 잘 상하지 않고 항균효과도 나타난다.


전통적인 한식의 식재료


쥐눈이콩은 우리나라 재래종이기 때문에 빈번하게 식재료로 사용된다. 쥐눈이콩을 활용해 두부, 된장 등을 만드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외국에서도 쥐눈이콩은 건강식재료로 통한다. 일본에서는 단백질 파우더 제품이나 식사대용식에 쥐눈이콩 분말을 활용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쥐눈이콩 추출물을 보충제 형태로 만들거나 쥐눈이콩 분말을 쿠키, 빵류의 재료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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