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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발효 거치며 증폭되는 맛과 효능 ‘보이차’

항산화, 체중조절 등 수많은 기능성 자랑

입력시간 : 2020-05-06 16:30       최종수정: 2020-05-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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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1.jpg

보이차는 차 잎을 발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낸 매우 독특한 식품이다. 중국의 운남성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차 잎이 발효돼 산화가 일어나면 향과 맛이 독특하게 변할 뿐만 아니라 차 잎에 함유된 성분들의 효능도 증폭되기 때문에 기호식품으로도 훌륭하고 건강 효능도 높다.


보이차는 발효하지 않은 차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향을 갖고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향과 맛이 강렬해진다. 지금은 속성 발효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 사용되지만 과거에는 수년간 발효시켜 보이차의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발효 거치며 효능 강화


보이차 잎에는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차 잎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차 잎 특유의 항산화 효과가 증진될 수 있어 일반 차보다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실제 중국에서도 일반 차보다는 보이차가 더 건강한 이미지로 인식된다. 보이차는 항산화, 체중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건강기능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연쇄반응을 통해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된다.


보이차2.jpg


항산화·체중조절 등 다양한 기능


보이차를 연구한 논문들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중국 운남농업대학 등이 진행한 동물실험 연구를 보면 보이차가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고지방 식사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비만을 경감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지방식이나 설탕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보이차를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데도 보이차를 활용할 수 있다.


보이차는 항산화 기능 역시 매우 탁월하다. 2004년 중국 중흥대학 연구팀의 논문을 보면 물로 우려낸 보이차가 지질은 물론 비지질 조직의 산화를 막고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탁월한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이차를 꾸준히 음용하면 활성산소 유발성 질병들을 억제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평가된다.


이밖에도 보이차는 항염, 항균 작용을 발휘해 여드름 등을 완화시키거나 암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이차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의학적인 효능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체중조절용 기능식품으로 인기


보이차는 원물 그대로 차로 음용도록 한 제품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 외에는 보이차를 주인공으로 한 다(茶)류 음료들이 많으며, 콤부차 등에 함께 포함시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보이차는 일반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 우리나라에서도 보이차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조절,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아 체중조절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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