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
 
Home   >   뉴스   >   전체

[푸드메틱] 고른 영양 담은 값진 미생물 ‘효모’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함유해

입력시간 : 2020-02-05 10:32       최종수정: 2020-03-04 10:34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효모1.jpg

미생물인 효모는 옛날부터 빵이나 맥주 등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서양에서 많이 사용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술이나 떡을 만들 때 곰팡이이 일종인 누룩을 활용했지만 고온 건조한 환경의 서양에서는 누룩을 확보하기 어려워 효모를 주로 이용했던 것이다. 물론 효모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과학적인 시각으로 효모를 보았던 것은 아니고 빵의 씨 반죽이나 씨 술 정도를 경험적으로 알고 활용했다. 효모는 15세기 발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현미경으로 관찰되기 시작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함유


효모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효소들과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도 함께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효모를 섭취하게 되면 다양한 영양소와 효소들을 함께 섭취하는 셈이다.


효모에는 양질의 단백질 성분이 있기 때문에 기력이 쇠하거나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효모의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으로 구성된다. 필수아미노산을 적절히 섭취하면 발육과 체중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거에는 영양제 대용으로 활용한 사례도 많았다.


비타민과 미네랄 구성도 무척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B군과 칼슘, 인, 철 등은 효모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1차 세계대전 중 독일은 식량난과 영양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효모를 대량으로 첨가한 인조고기를 만들기도 했다.


효모2.jpg


천연 비타민 소재로 활용


최근에 들어서는 효모의 영양성분을 강화해 이를 영양보충용 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특정 비타민, 미네랄 성분과 함께 배양하면 해당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효모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천연 비타민을 표방한 제품들을 보면 효모를 활용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합성비타민과 함께 효모를 배양하지만 제품에 첨가되는 것은 천연 효모이므로 이를 천연 비타민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수많은 식품의 첨가재료


효모는 과자, 빵, 술 제조에 빠져서는 안 되는 원료이기 때문에 수많은 식품에 활용된다. 우리나라 음식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술과 떡에 효모가 활용된다. 최근에는 발효식품에 대한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어 효모야말로 무궁무진한 연구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