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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네일케어 마켓..놀라움은 계속된다!

‘OPI’ 브랜드 매각 전망‧딥 파우더 돌풍‧아크릴 제품 수요 ↑

입력시간 : 2020-01-02 14:05       최종수정: 2020-0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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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Manicure.jpg

대표적인 네일케어 브랜드로 손꼽히는 ‘OPI’가 매물로 시장에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 프로페셔널 네일케어 마켓이 치열한 경쟁 속에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컨설팅업체 클라인&컴퍼니(Kline & Company)는 ‘프로페셔널 네일케어: 글로벌 마켓 개괄’ 보고서의 발간을 앞두고 지난달 포스팅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평가했다.


클라인&컴퍼니에 따르면 ‘OPI’는 최근들어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미국에서 여전히 프로페셔널 네일케어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9년만 하더라도 21% 안팎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추정되었을 정도.


특히 ‘OPI’는 미국시장에서 ‘딥 파우더’(dipping powder: 또는 네일디핑)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7년 선보인 ‘파우더 퍼펙션’(Powder Perfection) 라인이 빠르게 성장하는 딥 파우더 트렌드와 동의어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는 것.


딥 파우더는 일각에서 위생상의 문제점을 제기한 가운데서도 일반 매니큐어 제품들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데다 기존의 젤 제품보다 손톱 부위의 손상을 줄여준다는 특징이 어필함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아왔다.


아크릴 파우더에 손톱을 담근 후 가루를 털어내고 파우더를 고정시키는 딥 파우더 방식이 신속한 건조와 자극성 냄새가 없다는 장점을 등에 업고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던 것.


클라인&컴퍼니는 실제로 딥 파우더의 대중적 인기확산이 젤 및 아크릴 제품들에는 매출이 감소하는 반사효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무취(odor-free)한 데다 신속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딥 파우더의 장점에 힘입어 네일 전문가 뿐 아니라 고객들 사이에서도 젤이나 아크릴 제품에 비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비단 ‘OPI’ 뿐 아니라 ‘젤리쉬’(Gelish), ‘아티스틱 네일 디자인’(Artistic Nail Design) 및 ‘쿠치오’(Cuccio) 등의 브랜드들이 딥 파우더 제품들을 앞세워 ‘DND’와 ‘에씨’(Essie), ‘올리’(Orly) 등의 브랜드를 상회하는 놀라운 매출성장을 과시했다고 클라인&컴퍼니는 설명했다.


더욱이 시장진입 장벽이 낮은 까닭에 다수의 가격이 저렴한 아시아계 브랜드 딥 파우더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와 경쟁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네일케어 제품 자체가 최근에 매니큐어 및 패디큐어 키트 제품들에 비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클라인&컴퍼니 측은 언급하기를 빼놓지 않았다.


이에 따라 ‘모건 테일러’(Morgan Taylor)와 ‘보쉬’(Voesh) 등의 네일케어 브랜드들이 휴대용 매니큐어 및 패디큐어 키트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통상적으로 3단계를 필요로 하는 네일케어 서비스 절차가 최대 6단계까지 늘어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클라인&컴퍼니 측은 이처럼 딥 파우더 제품들의 위세로 인해 아크릴 제품들의 매출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음에도 불구, 지난해 3/4분기부터 아크릴 제품들을 찾는 수요가 재차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한 추세에 주목했다.


다만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면서 확답을 피했다.


전형적인 하드 젤 유형 제품들의 경우 지난 수 년 동안 별다른 혁신이 눈에 띄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집고 넘어갔다.


이와 관련, 클라인&컴퍼니 측은 그래도 최근들어 포장 유형에 일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통상적인 용기(容器) 포장을 택하지 않고 튜브 포장을 도입한 ‘영 네일 시너지 젤 프리시전’(Young Nails Synergy Gel Precision)의 예를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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