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
 
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 안전, 중소기업 역량 강화 통해 이뤄져야

한국소비자원,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21 06:40       최종수정: 2019-11-21 06: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식품위약품안전처 등이 화장품 관련 안전관리와 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이해, 화장품 정책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화장품 위해성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최재훈 과장은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며 그동안의 위해정보(CISS) 사례를 통해 안전에 대해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다.

소비자원1.jpg

최재훈 과장은 “소비자안전의 개념은 소비자 8대 권리 중 첫 번째 권리로 소비자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소비자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 운영 및 위해정보제출기관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CISS는 다양한 분야의 위해정보 수집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있다”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 지원책 등을 통해 시장 자율 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위해정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향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그동안은 화장품협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2.jpg

대한화장품협회 대외협력팀 고정은 과장은 ‘화장품 안전성 정보 관리 규정과 클레임 처리 자율규약의 이해’를 주제로 풀어나갔다.

고정은 과장은 “화장품 클레임 처리 자율규약의 목적은 화장품 관련 소비자의 클레임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자율적으로 규정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조, 책임판매 및 판매 등 화장품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클레임 처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환자로부터 수집된 모든 정보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를 통해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며 “규정에 따른 용어에 입각해 보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과장은 “이러한 안전성 정보들은 신속보고·정기보고를 통해 식약처에 보고 해야하고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판매금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한다”며 “화장품은 의약품과 달리 경미하게 사용되고 있어 현재까지 보고된 중대한 사고는 아직 없으나, 일본에서 미백화장품이 큰 문제를 일으켰고 국내에서도 300여명의 사용자가 직접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포장에 대한 문제가 발견되거나 사용기간 초과로 인한 문제, 기재·표시된 사용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는 보고 사항이 아니다”라며 “보고는 정해진 서식을 통해 제출하는데 최근에는 전자민원으로 보고를 하고 있어 손쉬운 보고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법적인 기준은 소비자기본법 제16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8조 제3항의 규정에 따르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해 처리된다.

고 과장은 “클레임은 제품·피부·서비스 클레임 세종류로 크게 분류된다“며 ”클레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원3.jpg

아모레퍼시픽 김은정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이 구매부터 크레임을 거는 것은 물론 전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 만족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다른 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위해성 관련된 캠페인이나 공지,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위해성 관련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원4.jpg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재천  교수는 ‘화학물질의 위해성에 대한 이해’ 발표를 통해 올바른 정보 취득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류재천 교수는 “잘못된 화학 물질의 노출은 인체에 큰 위험”이라며 “독성에 대한 노출 등 위해성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최미라 과장은 업체들의 정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akaoTalk_20191120_165930204.jpg

맞춤형화장품법과 시험에 대해서는 “맞춤형화장품법이 내년 3월 14일 시행 예정으로 12월 11일에 조제관리사에 대한 시험일 출제기준 방향 등에 대해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당일 날 시험에 대한 공고가 나갈 계획”이라며 “화장품법, 안전기준 관련 식약청 고시 체계에 대한 철학이나 원칙, 식약처에서 나온 가이드라인 해설서를 토대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화장품 전성분을 표시에 대해서는 “향료인 경우에는 개별 성분을 나열하지 않고 식약처장이 정한 25개 항목에 대해서는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내년 시행 예정으로 곧 구체인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1년 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해 화장품 위해성 안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업계의 인식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