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텐스,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K를 Styling하다’라는 테마로 화장품은 물론 니트패션 위크, 가구 트렌드쇼 등을 함께 개최됐다. 박람회는 총 20개국 뷰티 강소기업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800여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해외 38개국 글로벌 초청 바이어 200곳을 포함해 참관객이 5만명에 이르렀다. 또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대형 유통MD와의 상담회는 물론 유럽·베트남·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퍼스널컬러 이벤트,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디자이너 패션쇼 등을 통해 내실을 추구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수출 역량과 의지가 강한 기업, 자체 브랜드 보유 및 제조 기업 등 내실 있는 중소기업이 참아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박람회 공식 후원을 통해 그 의미에 빛을 더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스킨케어·색조·헤어·네일·에스테틱·보디케어·의료서비스·원료·패킹·이너뷰티·향수·피트니스 등 다양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프리티스킨, 인터내셔널, 유니클럽, 유랑 등 참가기업들은 비슷한 제품군에서도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우며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힘썼다. 프리티스킨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보디케어 등 다양한 자체개발 화장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명동에 6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당신의 아름다움을 약속합니다’라는 직관적인 슬로건과 다양한 라인업이 돋보였다. 한미인터내셔널은 뷰티 브랜드 ‘블랑쉐’와 ‘오드리&영’ 제품들로 부스를 꾸미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오드리&영의 워시오프 팩은 귀여운 패키징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유니클럽은 베스트셀러인 클렌징 워터와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타오바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스페인·독일·미국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했다. 유랑은 미스트·에센스·세럼 등 스킨케어 제품과 수제비누로 관심을 모았다. 유기농, 자연 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 하며 아로마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밖에도 빅그린은 리뉴얼한 임산부·베이비 제품, 뷰인스는 클렌징 및 스킨케어 제품, 파우는 비비크림, 네바에·네츄럴제이는 마스크팩 신제품 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해외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지만 비슷한 제품이 많아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어필했다”며 “K뷰티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대표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지티지웰니스, 자이글, 한국후지필름 등 유명 기업들은 연예인을 전속모델로 한 LED마스크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웠다. 지티지웰니스는 홈케어 브랜드 ‘르바디’의 LED마스크 ‘오페라 미룩스’와 다양한 앰플 제품을 공개했다. 얼굴과 목을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워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전신 LED마스크 ‘ZWC 페이스&바디마스크’, ZWC 뷰티산소발생기 ‘숲속’ 등과 함께 기초 화장품 ‘ZWC81’을 전시했다. 최근 배우 오연서를 모델로 발탁한 후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ZWC 브랜드 제품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의 LED마스크를 선보이고 현장 구매시 할인 및 앰플을 증정했다.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참가업체 관계자는 “손쉽게 홈 케어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최근 해외에서도 새로운 K뷰티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

지난 10~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텐스,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K를 Styling하다’라는 테마로 화장품은 물론 니트패션 위크, 가구 트렌드쇼 등을 함께 개최됐다.
박람회는 총 20개국 뷰티 강소기업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800여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해외 38개국 글로벌 초청 바이어 200곳을 포함해 참관객이 5만명에 이르렀다.
또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대형 유통MD와의 상담회는 물론 유럽·베트남·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퍼스널컬러 이벤트,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디자이너 패션쇼 등을 통해 내실을 추구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수출 역량과 의지가 강한 기업, 자체 브랜드 보유 및 제조 기업 등 내실 있는 중소기업이 참아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박람회 공식 후원을 통해 그 의미에 빛을 더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스킨케어·색조·헤어·네일·에스테틱·보디케어·의료서비스·원료·패킹·이너뷰티·향수·피트니스 등 다양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프리티스킨, 인터내셔널, 유니클럽, 유랑 등 참가기업들은 비슷한 제품군에서도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우며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힘썼다.
프리티스킨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보디케어 등 다양한 자체개발 화장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명동에 6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당신의 아름다움을 약속합니다’라는 직관적인 슬로건과 다양한 라인업이 돋보였다.
한미인터내셔널은 뷰티 브랜드 ‘블랑쉐’와 ‘오드리&영’ 제품들로 부스를 꾸미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오드리&영의 워시오프 팩은 귀여운 패키징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유니클럽은 베스트셀러인 클렌징 워터와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타오바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스페인·독일·미국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했다.
유랑은 미스트·에센스·세럼 등 스킨케어 제품과 수제비누로 관심을 모았다. 유기농, 자연 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 하며 아로마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밖에도 빅그린은 리뉴얼한 임산부·베이비 제품, 뷰인스는 클렌징 및 스킨케어 제품, 파우는 비비크림, 네바에·네츄럴제이는 마스크팩 신제품 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해외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지만 비슷한 제품이 많아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어필했다”며 “K뷰티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대표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지티지웰니스, 자이글, 한국후지필름 등 유명 기업들은 연예인을 전속모델로 한 LED마스크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웠다.
지티지웰니스는 홈케어 브랜드 ‘르바디’의 LED마스크 ‘오페라 미룩스’와 다양한 앰플 제품을 공개했다. 얼굴과 목을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워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전신 LED마스크 ‘ZWC 페이스&바디마스크’, ZWC 뷰티산소발생기 ‘숲속’ 등과 함께 기초 화장품 ‘ZWC81’을 전시했다. 최근 배우 오연서를 모델로 발탁한 후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ZWC 브랜드 제품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의 LED마스크를 선보이고 현장 구매시 할인 및 앰플을 증정했다.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참가업체 관계자는 “손쉽게 홈 케어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최근 해외에서도 새로운 K뷰티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