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호평, 글로벌 시장 개척 본격화 ‘인터참코리아’ 18일 개막, 화장품 브랜드 400개사 참가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19-09-18 17:46 수정 2019-09-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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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미용을 아우르는 뷰티 전시회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1만 4733㎡ 규모로 400개사, 700부스가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등 화장품 브랜드 위주로 OEM·ODM, 부자재·패키징, 미용·에스테틱, 네일용품, 속눈썹, 메디컬 뷰티,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더마펌, 뷰렌코리아, 플루, 지온메디텍, 우신라보터치, 플루(plu), H&Bio피부임상연구센터 등이 스폰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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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들은 전시회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울트라브이는 홈쇼핑 히트제품 ‘이데베논 앰플’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바이어는 물론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마케팅으로 호응이 높았다.


파우는 스킨케어 제품과 BB크림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독특한 캔 형태의 패키징을 갖고 있는 클렌저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비앤비코리아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내세웠다. 전시와 테스트존을 따로 마련해 바이어들의 편의를 높였고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강조했다.


유니클럽은 베스트셀러와 함께 신제품을 소개했다. 메이크업 제품과 함께 클렌징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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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에 맞춰 뷰티 디바이스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도 적지 않았다.


파커스는 LED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알록(Aalok)’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보디라인 관리 제품은 물론 탈모관리, 피부관리 등에 도움을 주는 출시 예정 제품도 공개했다.


일론은 LED마스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LED-O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관심을 모았다. LED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로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중국·동남아·러시아·유럽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진행됐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외국에서도 열리는 ‘인터참’ 전시회 특성상 중국은 물론 러시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바이어와의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사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국내 화장품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며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구매력을 갖춘 해외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전시회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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