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중소·벤처 창업 2.2배 증가 2015년 202개→2016년 443개 신규 설립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18-01-03 11:40 수정 2018-01-03 13:04
사본 -1.jpg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 신규창업 기업이 전년 대비 약 2.2배로 크게 증가해 제2의 바이오벤처 붐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흥열)가 바이오 정보 포털 사이트인 바이오인(http://www.bioin.or.kr)을 통해 지난해 말 발표한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은 2016년 443개 기업이 창업해 2015년 202개 창업에 비해 약 2.2배 증가(241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 제1의 바이오벤처 붐 이후 제2의 바이오벤처 붐이 기대된다.


또한, 2016년 창업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의 분야는 의약품 44.2%, 화학 17.2%, 진단 7.7%, 식품 7.7%, 지원서비스 7.7%, 에너지 5.9%, 농업 4.3%, 환경 2.9%, 기타 2.5%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분류체계’에서 화장품 분야는 바이오화학산업의 바이오화장품 및 생활화학제품로 분류된다. 이 보고서에서 화장품 관련 기업은 화학 분야(화장품, 생활 화학제품, 기타 화학제품(섬유, 플라스틱 등), 화학 원료 및 소재)에 속했다. 


2016년 말 기준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수는 총 2077개로 조사됐으며, 이 중 기업공개 경험이 있는 경험이 있는 기업은 110개였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5년 1.7%→2015년 2.3%로 증가했으며 평균 연구개발비는 2005년 3억원→2015년 6억원으로 늘었다.


총 근로자 수는 2015년 3만8523명→2016년 4만4678명으로 약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는 지난 2013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구축한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완한 통계자료를 정리해 매년 업데이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바이오 경제시대 과학기술 정책의제 연구사업’ 일환으로 ‘한국 바이오 벤처 20년:역사, 현황, 발전과제(김석관 외)’를 수행하면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바 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