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스, 내년 유럽·중동·동남아권 시장 확대 ‘2017 사업전략 워크숍’서 글로벌 뷰티기업 도약 발표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16-12-09 19:52 수정 2016-12-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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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2017년 사업 발전을 위한 ‘사업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의 팀장 및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원 간 소통과 이해, 화합을 통한 그린코스의 사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배드민턴, 투호 등 가벼운 스포츠로 시작해 △소통문화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팀 미션과 △2016 성과에 대한 피드백 △2017 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인 대표는 “상생과 소통, 협력은 기업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간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2017년에도 한마음으로 협력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워크샵_17년도 사업계획발표_보정.jpg그린코스는 올해 의약외품 및 동물의약외품 제조 허가를 취득해 토탈뷰티케어 제조사로 거듭났다. 또 인천·부천시에서 화장품 제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의 투자 유치 확정, 그리고 벤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관련 전문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16년 초 도입한 ERP 시스템을 안정화하여 업무 프로세스 통합하는 등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그린코스는 중국 내 1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50여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 진행으로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2016년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도에는 공격적인 OEM·ODM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러시아, 이란 등의 유럽·중동권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린코스는 2017년 화장품 및 의약외품, 동물용의약외품 제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코스 관계자는 “자동 스킨·로션 충진기, 자동 크림 충진기, 자동 립스틱 충진기, 형상 마스크팩 충진기, 에어쿠션과 쓰리 컬러 스웰링이 가능한 충진기 등 10억원 이상을 기계설비에 투자해 공장 첨단화를 실현하고 공장 인근에 창고를 추가 개방해 물류 효용도 증진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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