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는 이유는 중국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화장품·뷰티·건강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지만, 중국 로컬 화장품·뷰티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2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유럽, 한국 등 선진적인 화장품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받아들여 중국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일본을 견제하겠다는 의중도 깔려있다.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를 ‘중국중견화장품기업구역’, ‘중한화장품산업구역’, ‘중불화장품산업구역’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정책은 조금씩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중국 상위 로컬 화장품 기업 8개사의 합산 점유율은 2010년 9%였으나 2014년에 14%까지 증가했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 조성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한불화장품, 연우, 랑프 베르제(Lampe Berger)를 비롯해 칸스(KanS), 샤문상신 생활용품·화학제품 유한공사, 신시어(SINCERE)화장품, 쑤저우 링린일화유한공사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호건명 대표는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의 성과는 몇몇 사람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중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뷰티타운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27명의 고문단은 중국에서 내노라하는 화장품·뷰티산업계의 리더들입니다. 그만큼 고급 정보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문단에는 진소군(陈少军) 중국향료향정화장공업협회 이사장, 상경민(桑敬民) 중국뷰티박람회조직위원회 주석, 양지강(杨志刚)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뷰티헤어화장품업상회전문가위원회 주임, 갈문요(葛文耀) 가화(家化)연합주식유한공사 회장, 두홍준(杜宏俊) 화장품보(化妆品报) 사장, 등민(邓敏) 화장품관찰(化妆品观察) 총편집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기업 유치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금이 부족한 한국기업에게 중국 기업과 합작을 통한 중국 진출 방안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중국 파트너도 소개해 줄 계획입니다.”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중소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제도를 운영한다.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자금을 지원해준다. 생산인력 비용만 부담하면 공장을 무료로 빌려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후저우시 우싱구 정부와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회사는 모두 16억위안(약 2,694억원, 1위안 168.35원 기준) 규모의 펀드를 조성중이다. 화장품·뷰티기업만 지원하는 중국 유일의 펀드다. 현재 5억위안을 조성했고, 2차로 5억위안을 모으고 있다. 운영은 왕쑤자본관리회사가 맡았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쇼핑, 레저, 관광, 문화를 융합한 복합 단지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제 커다란 그림은 하나씩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호건명 대표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사업 추진 1년여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작은 성과를 이룬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회사 호건명(胡建明) 대표(총경리)는 자신감에 넘쳤다.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한 그는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를 방문하면 성장 속도나 규모에 많이 놀라워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는 이유는 중국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화장품·뷰티·건강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지만, 중국 로컬 화장품·뷰티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2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유럽, 한국 등 선진적인 화장품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받아들여 중국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일본을 견제하겠다는 의중도 깔려있다.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를 ‘중국중견화장품기업구역’, ‘중한화장품산업구역’, ‘중불화장품산업구역’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정책은 조금씩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중국 상위 로컬 화장품 기업 8개사의 합산 점유율은 2010년 9%였으나 2014년에 14%까지 증가했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 조성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한불화장품, 연우, 랑프 베르제(Lampe Berger)를 비롯해 칸스(KanS), 샤문상신 생활용품·화학제품 유한공사, 신시어(SINCERE)화장품, 쑤저우 링린일화유한공사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호건명 대표는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의 성과는 몇몇 사람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중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뷰티타운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27명의 고문단은 중국에서 내노라하는 화장품·뷰티산업계의 리더들입니다. 그만큼 고급 정보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문단에는 진소군(陈少军) 중국향료향정화장공업협회 이사장, 상경민(桑敬民) 중국뷰티박람회조직위원회 주석, 양지강(杨志刚)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뷰티헤어화장품업상회전문가위원회 주임, 갈문요(葛文耀) 가화(家化)연합주식유한공사 회장, 두홍준(杜宏俊) 화장품보(化妆品报) 사장, 등민(邓敏) 화장품관찰(化妆品观察) 총편집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탄탄한 인맥만 보유한 게 아니다. 벤처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기업 유치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금이 부족한 한국기업에게 중국 기업과 합작을 통한 중국 진출 방안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중국 파트너도 소개해 줄 계획입니다.”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중소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제도를 운영한다.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자금을 지원해준다. 생산인력 비용만 부담하면 공장을 무료로 빌려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후저우시 우싱구 정부와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회사는 모두 16억위안(약 2,694억원, 1위안 168.35원 기준) 규모의 펀드를 조성중이다. 화장품·뷰티기업만 지원하는 중국 유일의 펀드다. 현재 5억위안을 조성했고, 2차로 5억위안을 모으고 있다. 운영은 왕쑤자본관리회사가 맡았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쇼핑, 레저, 관광, 문화를 융합한 복합 단지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제 커다란 그림은 하나씩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호건명 대표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다.
“뷰티타운과 중국화장품생산단지·후저우는 사업 추진 1년여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작은 성과를 이룬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