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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미장, 뉴 트렌드

Syber & Natural 2000

김하형 기자   |   hyoung@hjp.co.kr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00-01-13 14:49       최종수정: 2000-0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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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박준은 세기말의 불안보다는 희망적인 새 천년에 대한 기대감과 열정을 새로운 작품에 담았다.

이 작품들은 크게 2주류로 미래지향적인 테크놀러지의 이미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사이버2000'과 이와 상반된 자연적인 것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는 '내추럴 2000'으로 나뉘어 자연스러움과 절제된 세련미 사이버틱한 느낌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다.

<스타일 경향>
커트스타일은 절제된 자연스러움과 헝클어진 듯 하며 바깥으로 뻗친 머리모양이 강세를 띨 전망이다. 앞머리는 더욱 짧아지고 짧은 커트에서 중단발에 이르는 길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긴머리는 단순한 일자 형태보다는 층이 많은 레이어의 활동적인 스타일이 부각되고 있다.

컬러는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갈색 계열과 탈색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색상이 유행할 것이며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붉은 컬러나 블루블랙 색상의 퇴조현상과 함께 밝은 하이라이트나 자연스러운 갈색 계통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된 모든 작품들은 도전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여성들의 활동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헤어스타일에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21세기 여성들의 성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품 설명>
1. N세대
N 세대만의 자유로운 표현방식을 나타낸 쇼트 커트스타일. 불규칙한 텍스춰 컷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자유로우면서도 직선적인 성향을 지닌 N세대의 다양한 변신 욕구를 만족시킨다. 특히 세련된 하이라이트는 이지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2.내추럴 골드
고급스럽고 신비감을 주는 스타일로 앞과 옆머리를 레이어드해주고 뒷머리는 그라데이션으로 우아한 곡선미를 살렸다. 연출하기에 따라 신비스럽고 로맨틱한 느낌과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로 변신해 새천년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벽히 표현할 수 있는 작품.

3.사이버 2000
모발전체를 탈색해 21세기를 향한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살린 레이어 단발스타일. 모발을 3등분해 위로부터 실버,골드,브라운톤으로 탈색 또는 염색했다. 또 단발머리에 층을 내어 3가지의 색상이 움직임에따라 변해 사이버적인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4.테크노 뮤직
기계음으로 만들어낸 테크노 음악의 자유로움과 비트감을 헤어에 담은 작품. 끝 모발을 가볍게 커트하는 특수 테크닉 단발에 끝부분만 터치하듯 하이라이트를 줘 야성적인 분위기의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5.도시의 천사
동화 속에 나오는 순수하고 해맑은 천사의 분위기를 그라데이션 단발로 나타낸 이 작품은 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2000년대 커리어우먼의 반란을 담았다.
도회적이고 기계적인 성향에 반하는 복고풍 헤어스타일.

6.세일러
여성의 순수와 내추럴을 표현한 세일러 스타일.
단조로운 단발의 이미지를 정교한 컷과 갈색 톤의 염색, 하이라이트로 세련된 순수·인공의 양면적인 내추럴을 표현했다.

7.밀레니엄 롱 레이어
어느 한부분도 무겁거나 뭉툭한 느낌이 없는 롱 레이어로 전체적으로 텍스춰 컷을 하고 세련된 윤기와 가벼운 느낌을 내기위해 무색 코팅했다. 스프레이를 속머리부터 뿌려준뒤 자연스럽게 손으로 빗어 젊은 감각의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스타일.

8.네트워크
곡선과 직선의 연결, 부드러움과 딱딱함의 연결... 21세기의 복잡한 사회현상들은 반드시 연결고리를 가져 하나의 거대한 망을 형성한다. 이같은 망을 연결시키는 필수조건인 '네트워크'를 형상화했다. 끝부분만을 남기고 세트를 말아 강한 웨이브를 만들고 탈색 후 보라색으로 코팅해 신비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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