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0월 소매 매출 45억弗 전년比 6.9% ↑ 인구통계처, 화장품ㆍ의약품 부문 전년比 3.8% 매출성장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2-12 06:00 수정 2025-12-12 06:00

 
 

홍콩의 소매유통 부문 10월 매출총액이 전년대비 6.9% 늘어나면서 352억 홍콩달러(약 45억 달러) 규모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소매유통 부문 매출총액이 6.9% 증가했다는 것은 반년 만에 가장 괄목할 만한 월별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볼 때 화장품‧의약품 부문의 소매 매출총액은 잠정적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인구통계처는 지난 1일 공개한 소매유통 매출실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인구통계처의 자료에 따르면 소매유통 부문 9월 매출총액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1~10월의 소매유통 부문 매출총액은 전년도와 대동소이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소매유통 부문 10월 매출총액에서 온라인 부문의 매출액을 보면 전체 실적의 14.6%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2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10월의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7.2% 괄목할 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부문의 매출액은 9월에도 전년대비 2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1~10월의 온라인 부문 매출총액을 보면 전년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다만 가격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배제할 경우 소매유통 부문 10월 매출총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준으로 9월 매출총액을 집계하면 전년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0월의 소매유통 부문 매출총액은 오히려 전년대비 1.5% 소폭이나마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세부부문별로 집계한 소매유통 부문 10월 매출액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기제품 및 내구소비재가 24.6%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기타 소비재 9.7%, 주얼리‧시계‧고가선물 9.5%, 식품‧주류(酒類)‧담배 6.0%, 백화점 취급 생필품 5.8%, 안경 4.4%, 화장품‧의약품 3.8%, 신발‧기타 의류 액세서리 1.1%, 의류 0.9%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내보였다.

한편 슈퍼마켓 취급 생필품 부문은 10월 매출총액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20.1%, 연료 8.7%, 중의약‧생약 6.6%, 가구류 2.3%, 도서류‧신문‧문구‧선물 0.6% 등의 순으로 함께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통계처의 한 공보책임자는 “10월의 소매유통 부문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냈다”면서 “매출총액이 전년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상승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세부부문별 매출 또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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