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는 자국 화장품의 안전성을 가장 큰 매력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선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의 여성 뷰티·건강 전문 매체 키레이스타일(kireistyle)을 운영하는 비즈키가 일본 전국의 20~5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산 화장품의 매력 포인트를 모두 고르라'는 문항에 50.4%가 '안전성'을 꼽았다. 이어 가성비(31.5%), 성분(28.8%), 구매 용이성(25.6%)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 보고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접근성과 실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자국 브랜드의 강점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가치 판단 기준이 뚜렷하게 갈렸다. 20대 응답자가 ‘안전성’을 꼽은 비율은 30.0%에 그쳤으나 30대는 47.2%, 40대 56.8%, 50대 67.6%로 연령 증가와 함께 안전성의 중요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성분' 응답 비율도 20대에선 19.4%였지만, 50대엔 37.4%까지 올라가 연령이 높을수록 제품의 기능과 성분 배합을 면밀히 살피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에선 "일본산 화장품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K-뷰티 등 해외 제품에서 매력을 느끼는 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든 직업군에서 안전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나, 직업별로 차이를 드러내는 부분도 있었다. 전업주부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가 61.1%로 직업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매의 용이성도 30.4%로 높은 편이었다. 학생·파트타임 근무자는 가격(36.2%)이 2위로, 제한된 예산에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영업·프리랜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 31.1%로 타 직업군보다 월등히 높았다. 학생·파트타임 근무자는 20.0%, 일반 회사원은 24.1%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보고서는 "자영업·프리랜서의 경우 가격보다는 본인의 기준과 브랜드 일관성을 중시하는 소비 특성을 보인다"고 해석했다. 세대·연소득별 구매 기준에도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연소득 500만엔 미만 가정에선 가격이 33.6%로 가장 중요한 항목이었으나, 연소득 1000만엔 이상 가정에선 가격의 중요성이 27.3%까지 떨어지고 성분이 36.4%로 최상위 항목이 됐다. 1000만엔 이상에선 패키지 디자인(12.4%)과 트렌드성(8.7%)을 선택한 비율도 다른 소득층보다 높아, 기능 이상의 소유 가치와 제품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은 안전성·성분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화장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가격·트렌드·디자인 등 부가 요소는 세대·직업·소득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뷰티 브랜드가 일본 시장을 공략할 때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성'을 중심 메시지로 두고, 품질 관리·원료·처방 근거 등을 투명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고연령층 타깃 제품이라면 성분의 기능성과 배합 의도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학생에겐 가성비를, 고소득층엔 브랜드 경험 가치 및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며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소비자는 자국 화장품의 안전성을 가장 큰 매력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선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여성 뷰티·건강 전문 매체 키레이스타일(kireistyle)을 운영하는 비즈키가 일본 전국의 20~5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산 화장품의 매력 포인트를 모두 고르라'는 문항에 50.4%가 '안전성'을 꼽았다. 이어 가성비(31.5%), 성분(28.8%), 구매 용이성(25.6%)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 보고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접근성과 실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자국 브랜드의 강점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가치 판단 기준이 뚜렷하게 갈렸다. 20대 응답자가 ‘안전성’을 꼽은 비율은 30.0%에 그쳤으나 30대는 47.2%, 40대 56.8%, 50대 67.6%로 연령 증가와 함께 안전성의 중요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성분' 응답 비율도 20대에선 19.4%였지만, 50대엔 37.4%까지 올라가 연령이 높을수록 제품의 기능과 성분 배합을 면밀히 살피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에선 "일본산 화장품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K-뷰티 등 해외 제품에서 매력을 느끼는 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든 직업군에서 안전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나, 직업별로 차이를 드러내는 부분도 있었다. 전업주부는 안전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가 61.1%로 직업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매의 용이성도 30.4%로 높은 편이었다. 학생·파트타임 근무자는 가격(36.2%)이 2위로, 제한된 예산에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영업·프리랜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 31.1%로 타 직업군보다 월등히 높았다. 학생·파트타임 근무자는 20.0%, 일반 회사원은 24.1%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보고서는 "자영업·프리랜서의 경우 가격보다는 본인의 기준과 브랜드 일관성을 중시하는 소비 특성을 보인다"고 해석했다.
세대·연소득별 구매 기준에도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연소득 500만엔 미만 가정에선 가격이 33.6%로 가장 중요한 항목이었으나, 연소득 1000만엔 이상 가정에선 가격의 중요성이 27.3%까지 떨어지고 성분이 36.4%로 최상위 항목이 됐다. 1000만엔 이상에선 패키지 디자인(12.4%)과 트렌드성(8.7%)을 선택한 비율도 다른 소득층보다 높아, 기능 이상의 소유 가치와 제품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은 안전성·성분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화장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가격·트렌드·디자인 등 부가 요소는 세대·직업·소득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뷰티 브랜드가 일본 시장을 공략할 때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성'을 중심 메시지로 두고, 품질 관리·원료·처방 근거 등을 투명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고연령층 타깃 제품이라면 성분의 기능성과 배합 의도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학생에겐 가성비를, 고소득층엔 브랜드 경험 가치 및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며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