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 100년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향수 제휴 어센틱 브랜드 그룹 ‘챔피온’ 향수 컬렉션 2027년 첫선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1-14 06:00 수정 2025-11-14 06:00


 

미국 화장품기업 ‘레브론’의 컨슈머 프로덕트 사업부문이 뉴욕에 소재한 글로벌 브랜드 관리기업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s Group)의 아이콘격 스포츠웨어 브랜드 ‘챔피온’(Champion)과 새로운 글로벌 향수 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했다고 12일 공표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레브론’이 자사의 향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게 된 데다 ‘챔피온’의 경우 처음으로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어센틱 브랜드 그룹은 50여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가운데 매년 320억 달러 상당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관리기업이다.

‘레브론’과 ‘챔피온’이 손잡고 선보일 향수는 오는 2027년 시장에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챔피온’은 지난 1919년에 선을 보인 전설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1919년이라면 국내에서는 3‧1 운동이 거족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일어난 뜻깊은 해이다.

‘레브론’의 미셸 A. 펠루소 대표는 “강력한 유산과 문화적 연관성을 내포한 ‘챔피온’이 ‘레브론’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powerful partner)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처럼 ‘챔피온’과 ‘레브론’ 모두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챔피온’을 우리의 브랜드 포토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레브론’이 차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챔피온’ 브랜드 특유의 에너지를 향수 부문에 수혈받으면서 ‘레브론’이 재활성화되는 데 힘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펠루소 대표는 강조했다.

실제로 ‘챔피온’ 브랜드의 유산과 모던 에스테틱이 향수 라인에 접목되면 이 브랜드 특유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담대함, 신뢰 및 당당한 독창성(unapologetically original) 등이 오롯이 반영된 남‧녀용 시그니처 향수의 발매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어센틱 브랜드 그룹의 재러드 웨버 글로벌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부문 대표는 “이번에 ‘레브론’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이 ‘챔피온’의 마케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런 사세확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버 대표는 뒤이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에게 향수는 최적의 차기 개척지라 할 수 있다”며 “오랜 기간에 걸쳐 신뢰받고 검증된 파트너인 ‘레브론’이 우리의 글로벌 마켓 고객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킨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는 두 브랜드 모두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는 맥락에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챔피온’이 향수(鄕愁)를 불러 일으키는 매력과 전략적 제휴, 소매유통업계에서 신선한 존재감 등을 통해 새롭게 활력을 얻고 있는 만큼 향수 혁신과 문화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부활(resurgence)을 꿈꾸고 있는 ‘레브론’에게 안성맞춤격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

‘챔피온’ 브랜드의 향수 컬렉션은 오는 2027년 글로벌 마켓에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레브론’은 최근들어 향수 사업부문을 재활성화싴니기 위해 일련의 과감한 조치를 실행에 옮기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여성 아티스트 아이스 스파이스와 파트너십에 합의하면서 2026년에 새로운 셀럽 향수를 선보이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저스트 무아’(Just Moi) 향수를 신제품으로 내놓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레브론’이 차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자 문화적 연관성을 내포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향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레브론, 향수 사업부문 재활성화 “비긴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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