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3분기 영업익 43억원, 전년比 12.8% 증가 국내 다이소 올영 PX, 해외 미국 호주 등 신흥국에서 동반 성장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1-13 10:11 수정 2025-11-13 10:15

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3분기는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K-뷰티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시장은 다이소·올리브영·PX(군납) 등 신채널 경로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BONCEPT)’은 올해 두 차례 제품군을 확대하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5.6%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부문 역시 주력 국가인 미국과 기타 신흥국에서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스퀴시 멜로우’ 협업 제품을 대량 수주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0.4% 증가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얼타 뷰티(ULTA)’ 1호점 입점과 호주 뷰티·약국 체인 ‘프라이스라인(PRICE LINE)’의 초도 물량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기업 메가코스는 K-뷰티의 글로벌 저변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 21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5%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마스크팩·립밤·클렌징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 증가로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토니모리는 앞으로 국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에서 신규 국가 개척 및 유통채널 확대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서도 K-뷰티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재차 확인했다”며, “이에 발맞춰 4분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 확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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