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 16일 개막… 3일간 열려 K-뷰티, 서부시장 공략 가속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0-17 06:00 수정 2025-10-17 06:00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CCBE 추계)’ 내 한국관 부스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브랜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비타

중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인 ‘2025 제52회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CCBE 추계)’가 16일 청두세기성신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됐다.  

청두는 중국 서남부 경제권의 중심지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도시로,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전시그룹 인포마(Informa)가 주목하면서, 상하이 바이원 회전유한공사(上海百文会展有限公司)와 청두미박회가 공동 주최하는 형식으로 발전해왔다. 현재 CCBE는 UFI(국제전시산업연합)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중국 내 세 번째로 큰 미용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CCBE는 총 8개 전시관, 5만㎡ 규모로 진행됐으며 588개 참가사와 4,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전시는 ‘청두가 만물을 개척하여 아름다움을 선도하자(蓉创万象 向上美力)’를 주제로 △전문라인 △웰빙·건강 △의료미용 등 세부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주최 측은 성분 중심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른 브랜드 직접 제작 활성화, 의료미용 스킨케어 시장의 56% 성장 견인, 의료·생활미용 기관 간 19% 협력 확대를 올해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중국 청두미용박람회가 열리는 청두세기성신국제전시센터 외관. ⓒ코비타

국제관에는 이탈리아관과 한국관이 운영되었으며, 기초케어·기능성화장품·개인관리용품·색조화장·의료미용 제품 등이 전시됐다.

한국관을 주관한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코트라 정부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됐음에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한국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여전히 강하게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비타 김성수 회장은 “청두는 서부 중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뷰티 소비 잠재력이 높다”며 “3년 연속 KOTRA 지원사업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이 중국 내륙 시장에서 바이어 네트워크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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