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닉, 美 틱톡숍 론칭으로 Z세대 공략 강화 美 아마존 이어 틱톡숍 입점… 비주얼 중심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10-13 08:47 수정 2025-10-13 08:49

시그닉(signiq)이 지난 9월 미국 아마존에 이어 ‘틱톡숍(TikTok Shop)’에 공식 입점하며 현지 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닉이 미국 틱톡숍을 론칭하며 현지 Z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애경산업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고, K-뷰티를 선호하는 현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시그닉은 틱톡숍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제품과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제품 ‘플럼핑 젤리 시딩키트’를 중심으로 △챌린지 캠페인 △콘텐츠 협업 △인플루언서 파트너십을 전개해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틱톡 친화적인 비주얼과 짧은 영상 포맷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함께 높여 나간다.

시그닉은 독자 기술과 맞춤 성분을 결합한 효능 중심 브랜드로, ‘Light up skin’s green l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 시장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해 틱톡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닉은 지난 9월 아마존 론칭과 함께 피부 탄력 케어 라인인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을 선보였다. 이 라인은 ‘플럼핑 펩타이드’와 ‘진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장벽을 강화하며, ‘딥-리포좀 기술’을 통해 수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또한 파라벤, 벤조페논 등 걱정 성분을 배제해 피부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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