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트, 하반기 대규모 채용 나서

퍼스널케어 기업 와이어트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이어트는 닥터포헤어, 어노브, 탱글엔젤 등 글로벌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 11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No.1 퍼스널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모집 분야는 △BM △브랜드 마케팅 △B2B △MD △웹 디자인 △BX 디자인 △품질관리 △정보보안 △경영기획 △해외물류 등이며, 5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은 와이어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직 확장과 함께 공간 개선도 추진했다. 최근 본사에 330㎡를 추가 임대해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총 135석 규모로 확대해 최대 2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현재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근무 환경도 차별화했다. ‘유연근무제’, ‘하이브리드 근무’, ‘월요일 1시 출근제’ 등을 도입해 자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와이어트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이 합류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퍼스널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