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얼타 뷰티ㆍ타깃 제휴관계 내년 8월 종결 합의 2020년 11월 전략 제휴..타깃 점내 숍-인-숍ㆍ온라인 마켓 운영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8-19 06:00 수정 2025-08-19 06:00


 

2025년 현재 각각 1,500여곳 및 2,000곳에 육박하는 매장을 보유한 가운데 미국의 메이저 유통기업들로 손꼽히는 얼타 뷰티(Ulta Beauty)와 타깃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이 기존의 숍-인-숍 제휴관계를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4일 공표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전역에 산재한 타깃 코퍼레이션의 매장공간 내부에 숍-인-숍 개념의 ‘얼타 뷰티 앳 타깃’(Ulta Beauty at Target)을 설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뒤이어 양사는 이듬해 7월 타깃 코퍼레이션의 매장 100여곳 내부에 숍-인-숍을 개설하고 8월부터 온라인 마켓에서도 제품을 취급한다는 내용의 2차 합의를 도출했었다.

하지만 이날 양사는 1차 제휴기간이 종료되는 2026년 8월에 기존의 제휴관계를 더 이상 갱신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6년 8월까지는 기존의 ‘얼타 뷰티 앳 타깃’ 매장들과 www.Target.com에 개설된 온라인 마켓이 현행대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타 뷰티와 타깃 코퍼레이션 양사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래 고급 화장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으로 뷰티 마니아들에게 ‘얼타 뷰티 리워드’(Ulta Beauty Rewards) 및 ‘타깃 써클’(Target Circle) 회원 로열티 프로그램의 혜택도 제공해 왔다.

‘얼타 뷰티 앳 타깃’의 회원 로열티 프로그램 또한 내년 8월까지는 혜택이 계속 적용된다고 양사는 밝혔다.

얼타 뷰티의 에이미 바이어-토마스 최고 소매유통 책임자(CRO)는 “지난 35년여 동안 얼타 뷰티가 소비자들이 뷰티를 경험하는 방법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면서 매스마켓용에서부터 럭셔리 상품에 이르기까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상품들을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타깃 코퍼레이션 측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의 힘을 전달함에 있어 상당히 독특한(unique) 방법의 하나였다고 바이어-토마스 최고 소매유통 책임자는 회고했다.

전략적 계획으로 우리가 공개했던 ‘얼타 뷰티 언리쉬드’(Ulta Beauty Unleashed)를 이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폭넓고 다양한 상품구색과 전문가 서비스,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점내(店內) 체험 등이 우리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시켜 주고, 우 브랜드에 새로운 장(章)을 열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타깃 코퍼레이션의 릭 고메즈 부회장 겸 최고 영업책임자(CCO)는 “우리가 얼타 뷰티 측과 함께 공유한 성공과 양사가 함께 고객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던 점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라면서 “타깃 코퍼레이션에서 화장품을 쇼핑하는 일은 고객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편리한 쇼핑경험의 기회 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제공하는 마법(magic)과도 같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메즈 부회장은 또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면서 고객들이 타깃 코퍼레이션 매장에서 기대하는 뷰티 경험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양사는 제휴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매끄러운(seamless) 쇼핑 경험의 기회와 상품 가용성(product availability), 각종 지원 등을 변함없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최대의 화장품 소매유통기업으로 알려진 얼타 뷰티는 다중채널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최고의 뷰티‧웰빙 제품들을 소매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하반기 중으로 온라인 플랫폼 ‘얼타 뷰티 마켓플레이스’(Ulta Beauty Marketplace)를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기도 하다.

타깃 코퍼레이션의 경우 매주 수많은 쇼핑객들에게 차별화되고 다양한 화장품과 새로운 쇼핑 경험의 기회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전체댓글 0개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