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반기 뷰티 자체 브랜드 전년比 1.1% ↑ PB 전체 매출 4.4% 향상 vs. 전국구 브랜드 1.1% 그쳐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7-28 06:00 수정 2025-07-28 06:00


 

미국시장에서 올해 상반기(6월 15일 기준)에 뷰티 부문의 자체 브랜드(PB)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1.1%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체 브랜드 전체적으로 보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구 유명 브랜드(national brands)의 실적이 1.1%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분량(units)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도 자체 브랜드는 전년대비 0.4%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국구 유명 브랜드는 0.6%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마찬가지 양상을 드러냈다.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구 미국 프라이빗브랜드제조업협회(PLMA)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22일 공개한 상반기 매출실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미국 프라이빗브랜드제조업협회의 페기 데이비스 회장은 “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올해 들어서도 변함없이 강력한 성장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가 고무적”이라면서 “이제 쇼핑객들은 확실히 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제공하고자 하는 최고의 품질, 가치 및 혁신의 조합을 인식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체적으로 보면 자체 브랜드 부문은 상반기에 마켓셰어가 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 전년대비 21.2%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분량을 기준으로 하면 23.2%로 한층 더 높은 오름세를 내보여 주목할 만해 보였다.

두 부문 모두 사상 최고의 마켓셰어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

상품부문별로 살펴보면 9개 부문 가운데 7개 부문에서 매출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냉장식품이 전년대비 13% 뛰어올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과시한 가운데 음료 4.8%, 냉동식품 3.8%, 일반식품 2.5%, 반려동물 관리용품 2%, 홈케어 제품 1.4%, 뷰티제품 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잡화류와 건강 관련제품 부문은 각각 전년대비 0.4% 및 0.1%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부진을 감추지 못했다.

분량을 기준으로 하면 자체 브랜드 상품들은 일반잡화류를 제외한 전체 부문에서 전국구 유명 브랜드를 앞서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4.2% 성장률을 기록한 음료를 필두로 홈케어 3.4%, 반려동물 관리용품 3.3%, 냉동식품 2.1%, 냉장식품 1.3%, 일반식품 1.2%, 뷰티제품 0.4%, 건강 관련제품 0.3% 등을 각각 기록했다.

예외적으로 일반잡화류는 2.5% 줄어든 성장률을 기록해 나홀로 엇박자를 내보였다.

미국 프라이빗브랜드제조업협회는 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올해 총 2,770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도의 2,7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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