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시피, 큐텐 '메가데뷔' 통해 본격 日 공략 시카 PDRN 토너 패드로 첫 선… 방송 10분 만 초도 1천개 수량 완판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6-17 08:47 수정 2025-06-17 08:49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신생 브랜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메가데뷔(Mega Debut)’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레시피는 6월 10~16일 ‘큐텐 메가데뷔’ 행사에 참가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브랜드 첫 선을 보였다. 큐텐 메가데뷔는 올해 4월 론칭한 큐텐재팬의 신규 프로모션으로, 유망 신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주 4개씩, 연간 약 200개의 신규 브랜드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는 대형 프로모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레시피는 이번 메가데뷔 행사에서 대표 제품인 ‘시카 PDRN 토너 패드’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 큐텐 '메가데뷔'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레시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패드'. ⓒ아이레시피

큐텐 메가데뷔 브랜드는 큐텐 MD가 직접 발굴하고 선정하며, 이후 큐텐재팬의 집중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샘플 마켓, 인플루언서 마케팅,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큐텐 메가데뷔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10분 만에 준비된 수량 1천개가 완판됐다. 6월은 비수기로 분류된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일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메가데뷔 성과를 기반으로 아이레시피는 하반기에도 일본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과 11월 큐텐의 메가와리(Megawari) 행사 참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로프트(LOFT), 앳코스메(@cosme)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입점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일본 관광객 수요에 맞춰 한국 내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20일 오픈 예정인 무신사뷰티 팝업스토어를 직접 운영하며 방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큐텐재팬의 인큐베이션 및 메가데뷔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소비자와의 본격적인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토너 패드’가 민감성 피부 트렌드와 고효능 제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현지 소비자 니즈에 부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일본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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