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도시 엘 세군도에 본사가 소재한 마텔(Mattel, Inc.)은 ‘미(美)의 기준’을 제시해 온 기업으로까지 일컬어지는 바비(Barbie) 인형의 메이커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런 마텔이 5월 19일부로 폴 루(Paul Ruh‧사진)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해 임명한다고 8일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글로벌 기업 존슨&존슨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이었다가 지난 2023년 분사한 켄뷰(Kenvue)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인물이기 때문. 이날 인사발표는 지난 1월 퇴진을 발표했던 앤서니 디실베스트로 現 최고 재무책임자의 후임자를 공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퇴진하는 디실베스트로 現 최고 재무책임자는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고문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의장에게 직보하게 된다.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는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글로벌 재무통(通)의 한사람으로서 세계 최대 컨슈머 브랜드들에 재직하면서 익힌 그의 특출한 이력을 마텔에 접목시켜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회사가 탁월하고 강력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뒤이어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우리의 여정에 고무적이고 새로운 장(章)을 열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다개년 경영전략을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인형 사업부문 이외의 영역에서 우리의 지적재산권이 내포하고 있는 가치를 100% 드러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의 언급은 바비 인형 메이커가 존슨&존슨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고위급 임원을 스카웃한 배경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마텔이 아이콘격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에서 보유해 온 강점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잠재력과 상응하는 것”이라면서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 및 마텔의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 회사가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주주들을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마텔에서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재무기획‧분석에서부터 글로벌 공유 서비스, 부동산, 내부감사, 투자자 관리‧소통, 세무(稅務), 금고 및 글로벌 기술조직의 운용 등에 이르기까지 재무부문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지난 3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대기업에서 몸에 익힌 재무경력과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들을 강화하는 데 축적한 전문성 등을 마텔에 이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켄뷰에서 최고 재무책임자로 재직해 왔다. 켄뷰에서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존슨&존슨으로부터 분사하는 과정을 주도한 데다 분사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식시장 상장(上場) 과정 등을 이끌었다. 존슨&존슨에서 켄뷰가 분사하는 과정은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분사사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켄뷰에서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전략, 자본 배분 순위조정 등을 주도하면서 투자를 유치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성장이 가속화되도록 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켄뷰 이전에 존슨&존슨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에서도 최고 재무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재무 기반을 튼튼하게 다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순조롭게 헤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존슨&존슨 이전에는 펩시콜라에서 13년여 동안 몸담으면서 재무 관련 중책들을 두루 거쳤다. 펩시콜라 중남미 사업부문의 최고 재무책임자를 역임했던 것은 한 예이다. 중남미 지역이 펩시콜라의 황금시장 가운데 한곳임을 상기케 해 주는 대목이다. 게다가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프록터&갬블(P&G)에서 자신의 경력을 처음 쌓아올리기 시작했고, 맥킨지&컴퍼니 멕시코 및 칠레 법인에서도 재직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이베로아메리카나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도시 엘 세군도에 본사가 소재한 마텔(Mattel, Inc.)은 ‘미(美)의 기준’을 제시해 온 기업으로까지 일컬어지는 바비(Barbie) 인형의 메이커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런 마텔이 5월 19일부로 폴 루(Paul Ruh‧사진)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해 임명한다고 8일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글로벌 기업 존슨&존슨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이었다가 지난 2023년 분사한 켄뷰(Kenvue)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인물이기 때문.
이날 인사발표는 지난 1월 퇴진을 발표했던 앤서니 디실베스트로 現 최고 재무책임자의 후임자를 공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퇴진하는 디실베스트로 現 최고 재무책임자는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고문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의장에게 직보하게 된다.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는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글로벌 재무통(通)의 한사람으로서 세계 최대 컨슈머 브랜드들에 재직하면서 익힌 그의 특출한 이력을 마텔에 접목시켜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회사가 탁월하고 강력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뒤이어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가 우리의 여정에 고무적이고 새로운 장(章)을 열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다개년 경영전략을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인형 사업부문 이외의 영역에서 우리의 지적재산권이 내포하고 있는 가치를 100% 드러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의 언급은 바비 인형 메이커가 존슨&존슨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고위급 임원을 스카웃한 배경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마텔이 아이콘격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에서 보유해 온 강점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잠재력과 상응하는 것”이라면서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 및 마텔의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 회사가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주주들을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마텔에서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재무기획‧분석에서부터 글로벌 공유 서비스, 부동산, 내부감사, 투자자 관리‧소통, 세무(稅務), 금고 및 글로벌 기술조직의 운용 등에 이르기까지 재무부문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지난 3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대기업에서 몸에 익힌 재무경력과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들을 강화하는 데 축적한 전문성 등을 마텔에 이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폴 루 신임 최고 재무책임자는 켄뷰에서 최고 재무책임자로 재직해 왔다.
켄뷰에서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존슨&존슨으로부터 분사하는 과정을 주도한 데다 분사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식시장 상장(上場) 과정 등을 이끌었다.
존슨&존슨에서 켄뷰가 분사하는 과정은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분사사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켄뷰에서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전략, 자본 배분 순위조정 등을 주도하면서 투자를 유치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성장이 가속화되도록 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켄뷰 이전에 존슨&존슨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에서도 최고 재무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재무 기반을 튼튼하게 다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순조롭게 헤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존슨&존슨 이전에는 펩시콜라에서 13년여 동안 몸담으면서 재무 관련 중책들을 두루 거쳤다.
펩시콜라 중남미 사업부문의 최고 재무책임자를 역임했던 것은 한 예이다. 중남미 지역이 펩시콜라의 황금시장 가운데 한곳임을 상기케 해 주는 대목이다.
게다가 폴 루 최고 재무책임자는 프록터&갬블(P&G)에서 자신의 경력을 처음 쌓아올리기 시작했고, 맥킨지&컴퍼니 멕시코 및 칠레 법인에서도 재직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이베로아메리카나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