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한국비엔씨 2024년 순이익 전년比 반토막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수출도 성장세
박수연 기자 | waterkite@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4-23 06:00 수정 2025-04-23 06:00

한국비엔씨는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한국비엔씨는 8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810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60억원 대비 77.1% 성장했다.  순이익은 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261억원 대비 49.2%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2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298억원 대비 22.6% 줄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25.9%다. 연구개발비는 27억원을 지출해 전년 50억원 대비 45.5% 감소했다. 비중은 3.0%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31억원으로 전년 394억원 대비 34.6% 증가했다. 비중은 59.5%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은 25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235억원 대비 9.7%, 전년동기 대비 9.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기 34억원 대비 49.6% 감소했으나, 전년 11억원보다는 56.0% 증가했다. 순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18억원 대비 376.0%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103억원보다는 16.6%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68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55억원 대비 23.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90억원보다는 25.1% 감소했다. 비중은 26.3%.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지출해 전기 8억원 대비 54.8%, 전년동기 3억원 대비 267.3% 급증했다. 비중은 4.6%.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47억원으로 전기 157억원 대비 5.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12억원보다는 31.7% 증가했다.  비중은 57.1%.

△ 품목군   실적 

2024년 품목군별로는 미용성형용 제품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해 매출은 520억원으로 전년 397억원 대비 31% 성장했다. 비중은 전년 49%에서 58%로 확대됐다. 4분기 매출은 147억원으로 전기 144억원 대비 1%, 전년동기 112억원 대비 31%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7%. 

수술/시술용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 108억원 대비 5% 늘었다. 비중은 13%. 4분기 매출은 33억원으로 전기 30억원 대비 10%, 전년동기 27억원 대비 21%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3%.

신규사업인 미용의료기기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26억원이었다. 비중은 3%. 4분기 매출은 9원을 기록, 전기 17억원 대비 43% 감소했다. 비중은 4%.  

의약품 제품군의 지난해 매출은 3000만원이다. 4분기 매출도 3000만원이었다. 

지난해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231억원으로 전년 305억원 대비 24% 역성장했다. 비중은 전년 38%에서 26% 축소됐다. 4분기 매출은 68억원으로 전기 42억원 대비 60%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95억원보다는 29% 감소했다. 비중은 26%. 

서비스 등 기타 매출은 지난해 3억원이었다. 4분기 매출은 1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 종속기업 기여도 

지난해 국내외 종속기업 6개사 중 순이익을 올린 기업은 없다. 

국내 소재  ㈜한국비티비와 ㈜켐바이오진 모두 순손실이 발생, 적자상태다.  

㈜한국비티비는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301억원을 올렸다. ㈜켐바이오진은 3000만원의 순손실이 나면서 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1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소재 BNC 코리아 USA㈜도 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3000만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다.  

중국 소재 GTG( 베이징) 헬스 테크롤로지 유한회사도 2000만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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