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이 전년대비 4.4% 증가하면서 117억3,000만 유로(약 133억3,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1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로레알 그룹은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로레알 럭스(L’Oreal Luxe: 백화점) 부문의 매출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이와 함께 제품영역별로 보면 향수 부문과 헤어케어 부문이 가장 발빠른 성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머징 마켓이 가장 강력한 성장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서남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 및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SAPMENA-SSA)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유럽시장의 경우 변함없이 탄탄한 성장으로 맏형격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로레알 그룹의 니콜라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도전적이고 불안정한(volatile)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로레알 그룹은 2025년을 당초 예상에 부응하는 성장과 함께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시장의 경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도전적인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시장은 예상했던 것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보였고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설명했다. 유럽시장의 경우 다시 한번 가장 큰 매출성장 기여도를 나타낸 가운데 이머징 마켓들의 역동성은 변함없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뒤이어 “우리의 1순위 현안은 성장을 촉진하고 손익을 관리하면서 관세 급등으로 인한 영향을 상쇄해 나가는데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37개 글로벌 브랜드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한층 더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의 경제적‧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로레알 그룹은 변함없이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을 통해 2025년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괄목할 만하게 향상되는 또 하나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1/4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구분해 보면 로레알 럭스 부문이 40억9,280만 유로(약 46억5,534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전년대비 7.3% 향상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 다만 최대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2.5%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42억7,870만 유로(약 48억6,831만 달러)를 내보인 컨슈머 제품 부문의 몫이었다. 더마톨로지컬 뷰티 부문이 3.5% 신장된 20억8,610만 유로(약 23억7,314만 달러), 프로페셔널 제품 사업부문이 2.7% 향상된 12억7,720만 유로(약 14억5,288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유럽시장이 4.9% 뛰어오른 39억1,480만 유로(약 44억5,328만 달러)의 실적으로 탄탄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북미시장은 29억7,260만 유로(약 33억8,14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전년대비 1.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북아시아시장의 경우 29억5,250만 유로(약 33억5,862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8.4%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였다. 특히 SAPMENA-SSA시장은 10억7,900만 유로(약 12억2,741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12.2%의 매출성장률을 내보여 가장 높은 전년대비 오름세를 뽐냈다. 중남미시장은 8억1,580만 유로(약 9억2,801만 달러)로 0.4% 소폭 성장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
로레알 그룹이 전년대비 4.4% 증가하면서 117억3,000만 유로(약 133억3,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1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로레알 그룹은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로레알 럭스(L’Oreal Luxe: 백화점) 부문의 매출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이와 함께 제품영역별로 보면 향수 부문과 헤어케어 부문이 가장 발빠른 성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머징 마켓이 가장 강력한 성장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서남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 및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SAPMENA-SSA)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유럽시장의 경우 변함없이 탄탄한 성장으로 맏형격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로레알 그룹의 니콜라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도전적이고 불안정한(volatile)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로레알 그룹은 2025년을 당초 예상에 부응하는 성장과 함께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시장의 경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도전적인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시장은 예상했던 것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보였고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설명했다.
유럽시장의 경우 다시 한번 가장 큰 매출성장 기여도를 나타낸 가운데 이머징 마켓들의 역동성은 변함없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로니뮈스 회장은 뒤이어 “우리의 1순위 현안은 성장을 촉진하고 손익을 관리하면서 관세 급등으로 인한 영향을 상쇄해 나가는데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37개 글로벌 브랜드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한층 더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의 경제적‧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로레알 그룹은 변함없이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을 통해 2025년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괄목할 만하게 향상되는 또 하나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1/4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구분해 보면 로레알 럭스 부문이 40억9,280만 유로(약 46억5,534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전년대비 7.3% 향상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
다만 최대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2.5%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42억7,870만 유로(약 48억6,831만 달러)를 내보인 컨슈머 제품 부문의 몫이었다.
더마톨로지컬 뷰티 부문이 3.5% 신장된 20억8,610만 유로(약 23억7,314만 달러), 프로페셔널 제품 사업부문이 2.7% 향상된 12억7,720만 유로(약 14억5,288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유럽시장이 4.9% 뛰어오른 39억1,480만 유로(약 44억5,328만 달러)의 실적으로 탄탄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북미시장은 29억7,260만 유로(약 33억8,14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전년대비 1.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북아시아시장의 경우 29억5,250만 유로(약 33억5,862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8.4%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였다.
특히 SAPMENA-SSA시장은 10억7,900만 유로(약 12억2,741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12.2%의 매출성장률을 내보여 가장 높은 전년대비 오름세를 뽐냈다.
중남미시장은 8억1,580만 유로(약 9억2,801만 달러)로 0.4% 소폭 성장한 성적표를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