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제너럴, 세이빙 뷰티 이벤트 “다 있소” 6~12일 가격할인‧원+원 혜택..독점취급 제품들 시선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4-07 06:00 수정 2025-04-07 08:09


 

국내의 ‘다이소’에 비견할 만해 보이는 미국의 할인점 체인업체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7일 동안 이벤트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달러 제너럴’은 오로지 자사의 체인점에서만 취급하는 가성비 높은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들을 활발하게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가볍게 해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31일 현재 미국과 멕시코에 총 2만594곳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달러 제너럴’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세이빙 뷰티’(7 Days of Savings Beauty) 이벤트 행사를 연다고 3일 공표했다.

행사내용을 일자별로 살펴보면 6일(일)에 15달러 상당의 ‘로레알’ 제품들을 구매할 경우 5달러의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뒤이어 ▲7일(월) ‘먼데이’(MONDAY) 브랜드 헤어케어 제품들을 구매했을 때 2달러를 ▲8일(화) ‘다이알’ 다비워시 제품을 구매했을 때 3달러를 ▲9일(수) ‘엣지웰’(Edgewell) 또는 ‘스킨티메이트’(Skintimate) 브랜드 샤워젤 제품을 구매했을 때 2.25달러를 ▲10일(목) ‘아이리쉬 스프링’(Irish Spring) 또는 ‘소프트소프’(Softsoap) 브랜드 제품을 2개 구매했을 때 5달러를 ▲11일(금) ‘올드 스파이스’ 또는 ‘시크릿’(Secret) 브랜드 데오도란트 제품을 구매했을 때 원+원 혜택을 ▲12일(토) ‘다이알’ 브랜드 손비누 또는 고체비누를 구입했을 때 원+플러스 원 혜택을 각각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달러 제너럴’의 지미 응우옌 뷰티‧헬스 부문 머천다이징 담당부회장은 “우리 ‘달러 제너럴’은 누구나 자신을 아름답고 신뢰할 만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 때 금전적인 압박이 장애물이 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해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그런 의미에서 엄선되고, 가성비 높고,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화장품, 셀프케어 제품 및 패밀리 케어 제품들을 우리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라고 응우옌 부회장은 덧붙였다.

한편 ‘달러 제너럴’은 전국구 브랜드들의 가성비 높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을 최근 속속 매대에 배치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예로 ‘e.l.f. 코스메틱스’는 지난해 가을 ‘달러 제너럴’ 매장에 처음 입점한 데 이어 올봄 자사의 ‘홀리 그레일’(Holy Grail) 컬렉션을 총 10,000곳 이상의 ‘달러 제너럴’ 매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달러 제너럴’이 미국에서 인구 수 20,000명 이하의 지역사회들 가운데 약 80%에 자사매장을 열어 소외된 곳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음을 상기할 때 ‘e.l.f. 코스메틱스’의 행보를 주목할 만한 것이다.

헤어케어 브랜드 ‘먼데이’는 ‘달러 제너럴’의 1만7,000여 매장에 5~7달러선의 자사제품 10개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또 다른 헤어케어 브랜드 ‘루트 투 엔드’(Root to End)는 지난 2021년 ‘달러 제너럴’에 데뷔한 이래 16개 제품들로 매대를 알차게 채우고 있다.

‘디그리’(Degree)의 경우 유니레버 그룹에 의해 개발된 자사의 신제품 바디워시를 올들어 오로지 ‘달러 제너럴’에만 공급하고 있다.

립 오일 브랜드 ‘윰지’(Yumzee)도 ‘달러 제너럴’ 체인점 다수에 자사제품들을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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