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가 5년 연속으로 ‘나데시코 브랜드’(Nadeshiko Brand)에 선정됐다고 24일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나데시코 브랜드’란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도쿄 증권거래소(TSE)가 지난 2012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활발한 기업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촉진하는 상장(上場) 기업들의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강조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지위 강화 측면에서 볼 때 우수성이 눈에 띄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일본의 3,700여 상장기업들 가운데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는 기업들은 20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여서 ‘좁은문’임을 짐작케 해 주고 있다. 시세이도의 경우 전체 재직자들이 고용에서부터 승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력을 지속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직장 내 권한강화와 육아 사이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 높게 평가받으면서 다시 한번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시세이도는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자율권 강화가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상장기업들이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의 개선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는 상장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고, 선정된 기업들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는 최근들어 인적자본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자율성 강화를 위한 노력 뿐 아니라 경영전략과 연계된 여성들의 권한강화와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 및 관련조치들을 강구하는 상장기업들을 주로 ‘나데시코 브랜드’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는 분위기이다. 시세이도는 자사의 소임으로 표방하고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별, 연령, 국적, 성적(性的) 지향 및 성(性) 정체성과 무관하게 개인차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주축으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세이도 그룹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재직 중인 경영리더급 여성들의 수가 1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령, 국적 및 문화적 배경 측면에서 다양성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방증하는 수치이다. 무엇보다 시세이도는 일본에서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하고자 선제적인 조치들을 이행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관리자급 요직의 성비가 50대 50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올해 1월 1일 현재 시세이도의 여성이사 비율은 4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룹 전체 일본 내 여성 관리자급 재직자들의 비율이 41.1%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의 그룹 관리자, 부서장, 임원 후보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도 여성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있다. 시세이도는 이밖에도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스타일을 장려하면서 재직자들이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부모가 되는 재직자들과 이들의 배우자들을 위한 육아교육, 출산 후 육아지원 등을 제공하는 데도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룹 내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힘을 기울인 결과 시세이도의 남성 재직자들 가운데 육아휴직을 신청한 비율이 이미 지난 2023년 말 현재 100%에 도달하기도 했다. |
시세이도가 5년 연속으로 ‘나데시코 브랜드’(Nadeshiko Brand)에 선정됐다고 24일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나데시코 브랜드’란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도쿄 증권거래소(TSE)가 지난 2012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활발한 기업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촉진하는 상장(上場) 기업들의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강조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지위 강화 측면에서 볼 때 우수성이 눈에 띄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일본의 3,700여 상장기업들 가운데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는 기업들은 20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여서 ‘좁은문’임을 짐작케 해 주고 있다.
시세이도의 경우 전체 재직자들이 고용에서부터 승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력을 지속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직장 내 권한강화와 육아 사이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 높게 평가받으면서 다시 한번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시세이도는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자율권 강화가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상장기업들이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의 개선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나데시코 브랜드’에 선정되는 상장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고, 선정된 기업들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경제산업성과 도쿄 증권거래소는 최근들어 인적자본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여성들의 직장 내 권한‧자율성 강화를 위한 노력 뿐 아니라 경영전략과 연계된 여성들의 권한강화와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 및 관련조치들을 강구하는 상장기업들을 주로 ‘나데시코 브랜드’ 리스트에 포함시키고 있는 분위기이다.
시세이도는 자사의 소임으로 표방하고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별, 연령, 국적, 성적(性的) 지향 및 성(性) 정체성과 무관하게 개인차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주축으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세이도 그룹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재직 중인 경영리더급 여성들의 수가 1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령, 국적 및 문화적 배경 측면에서 다양성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방증하는 수치이다.
무엇보다 시세이도는 일본에서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하고자 선제적인 조치들을 이행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관리자급 요직의 성비가 50대 50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올해 1월 1일 현재 시세이도의 여성이사 비율은 4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룹 전체 일본 내 여성 관리자급 재직자들의 비율이 41.1%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의 그룹 관리자, 부서장, 임원 후보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도 여성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있다.
시세이도는 이밖에도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스타일을 장려하면서 재직자들이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부모가 되는 재직자들과 이들의 배우자들을 위한 육아교육, 출산 후 육아지원 등을 제공하는 데도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룹 내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힘을 기울인 결과 시세이도의 남성 재직자들 가운데 육아휴직을 신청한 비율이 이미 지난 2023년 말 현재 100%에 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