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칸오일’ 첫 고급향수 ‘로리지날 오 드 퍼퓸’ 미지의 세계ㆍ지중해의 낙원 탐험하는 호화로운 도피 테마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5-02-20 06:00 수정 2025-02-20 06:00


 

‘모로칸오일’(Moroccanoil)이 고급향수를..

미국의 아르간 오일 뷰티 브랜드 ‘모로칸오일’이 신제품 고급향수 ‘로리지날 오 드 퍼퓸’(L’Originale Eau de Parfum)을 발매한다고 13일 공표했다.

‘모로칸오일’이 고급향수를 선보이는 것은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이 처음이다.

세계 각국의 ‘모로칸오일’ 마니아들이 학수고대해 온 이 고급향수는 호화로운 도피(luxuriant escape)를 테마로 선을 보였다.

이국적이고, 자연 그대로이면서 강한 바람을 맞는 절벽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영감(靈感)을 표현한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잊을 수 없는 발견으로 가득찬 여정(旅程)의 세계로 마니아들을 초대하는 향수임을 표방하고 있다.

고급향수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을 선보이면서 ‘모로칸오일’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영화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자연미가 돋보이는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특유의 우아함과 진정성, 진취적인 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여서 ‘모로칸오일’의 매력을 더해줄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의 발매를 위해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 지방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지중해의 비밀을 간직한 낙원을 찾는 여행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잡아끌었다.

‘모로칸오일’의 카멘 탈 대표는 “여러 해 동안 우리의 고객들로부터 ‘모로칸오일’의 아이콘격 향기가 담긴 고급향수를 개발해 선보여 줄 것을 요청받아 왔다”면서 “이제라도 ‘모로칸오일’이 고급향수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정을 표출해 준 우리의 고객들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혁신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카멘 탈 대표는 설명했다.

카멘 탈 대표는 뒤이어 “신제품 고급향수를 선보이면서 아드리아 아르호나를 홍보대사로 선택한 일은 대단히 손쉬운 결정이었다”며 “그녀가 여신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내뿜는 캐릭터의 소유자여서 강력한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오랜 기간 동안 ‘모로칸오일’의 팬이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지금까지 나 자신이 깊은 애정을 표해왔던 전형적인 향기가 강조된 ‘모로칸오일’ 최초의 고급향수를 위한 얼굴(face)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모로칸오일’ 제품들을 사용해 온 덕분에 탐스럽고, 생생하고, 이국적이면서 개성있는 모발을 가꿀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제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이 선을 보임에 따라 신뢰감을 주고, 섹시하고, 조금은 신비롭게까지 느껴지게 하는 나의 뷰티 일상을 향수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로리지날 오 드 퍼퓸’은 투명하고 깨끗한 향수병 용기(容器)의 부드러운 곡선과 황금빛 색조, 청록색 마개 등으로 세심하게 외관이 만들어져 무한한 우아함을 구현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모로칸오일’은 18일 세포라 애플리케이션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19일부터 ‘모로칸오일’의 온라인 사이트 www.Moroccanoil.com, www.Sephora.com 및 일부 면세점 등에서 발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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