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스킨케어 시연 도우미 생성형 AI 美서 발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뷰티‧스킨케어의 접목..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구동 뷰티 인공도구 전문기업 하우트 에이아이(Haut.AI)가 가상 스킨케어 시연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 혁신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스킨GPT’(SkinGPT)를 발매한다고 15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티 브랜드들을 위해 개발된 ‘스킨GPT’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스킨케어 제품들의 효과를 시뮬레이션처럼 가상시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바꿔 말하면 맞춤 스킨케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하우트 에이아이는 이와 함께 ‘제너러티브스킨’(Generative.Skin)을 시장에 선보였다.

‘제너러티브스킨’은 스킨케어 성분들의 효과를 수록한 라이브러리를 말한다.,

상호작용형 웹사이트의 일종인 ‘제너러티브스킨’은 개별 스킨케어 성분들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레티놀이나 비타민C 등의 성분들이 피부색소침착, 발적(發赤), 피부 트러블과 같은 피부관리상의 고민거리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초사실적으로 시각화한 영상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웹사이트가 ‘제너러티브스킨’이다.

하우트 에이아이의 아나스타샤 게오르기에브스카야 대표는 “우리 하우트 에이아이가 주로 B2B시장을 표적으로 겨냥하고 있지만, 누구나 ‘스킨GPT’의 혁신적인 성능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제너러티브스킨’ 웹사이트는 최종 사용자들이 가상시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동시에 피부관리의 과학적인 측면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게오르기에브스카야 대표는 설명했다.

이 플랫폼이 시장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킨GPT’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해 스킨케어 제품들의 효과를 고도로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해 준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개별 뷰티 브랜드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제품사용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기 때문.

특히 ‘스킨GPT’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매끄럽게 연결되면 제품 시연효과를 직접적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므로 쇼핑 경험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하우트 에이아이 측은 강조했다.

한편 하우트 에이아이는 ‘제너러티브스킨’ 웹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정보와 성분들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