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스마트 향기 표현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엑수드(Exuud)와 독점적 합의를 도출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양사의 후각적 혁신(olfactive innovation)의 미래에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데 목표를 두고 손을 맞잡은 것이다. 에스티 로더는 엑수드 측이 보유한 개척자적인 기술을 자사의 향수 포트폴리오에 적용해 고급향수 부문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성과물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하반기에 엑수드를 대상으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에스티 로더는 엑수드 측이 특허를 보유한 향기 전달 시스템 ‘솔리퀘어TM’(SoliqaireTM)의 가치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했던 것이다. ‘솔리퀘어TM’은 향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천연물 유래 생분해성 폴리머 조성물과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하드웨어 플랫폼은 열을 가하거나 에어졸을 적용할 필요없이 일관되고 장시간 지속되는 향기 체험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향기의 방출을 조절해 준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여기에 주목한 에스티 로더는 최근 엑수드 측과 독점적 상용화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합의 계약은 에스티 로더의 향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화, 디자인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취지를 두고 성사됐다. 에스티 로더의 수미트 바신 글로벌 향수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혁신 담당부회장은 “에스티 로더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향수를 선보이고 그들에게 후각경험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데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첨단기술을 적용해 우리의 장인정신(匠人精神)을 지원하면서 조절성, 일관성, 고객 맞춤화 및 지속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향수 경험에 새로운 혁신을 가능케 하기 위해 엑스드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키로 했음을 발표하기에 이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솔리퀘어TM’ 기술은 향기의 강렬함, 지속기능 및 빈도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일관되면서 고객별 맞춤 향기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향기 전달 시스템은 심도깊은 기술적인 혁신과 장인정신을 결합시켜 향기와 소통하는 방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 엑수드의 설립자인 아비셰크 브레자 대표는 “엑수드가 소비자들이 향기와 소통하는 방법에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소임을 갖고 설립됐다”면서 “고급 화장품‧향수 부문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티 로더와 손잡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에스티 로더는 소비자들의 웰빙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줄 몰입도 높고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 체험이라는 비전을 우리와 공유한 화장품기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브레자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획기적인(breakthrough) ‘솔리퀘어TM’ 기술이 보다 폭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면서 아름다움과 정확한 기능성, 지속가능성이 통합적으로 적용된 신제품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수드에 대한 에스티 로더의 최초 투자는 자사의 뉴 인큐베이션 벤처(NIV) 팀에 의해 주도됐다. 뉴 인큐베이션 벤처는 초기 단계의 전략적 투자와 기업 인큐베이션을 진행하는 에스티 로더의 산하조직이다. 뉴 인큐베이션 벤처는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유망한 뷰티 브랜드들이나 첨단 기술, 전환적인 사업모델을 수립하거나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에스티 로더가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향수 아뜰리에를 오픈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아뜰리에는 향수의 우수성, 혁신성 및 장인정신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사세를 집중해 온 에스티 로더는 이곳 새로운 향수 아뜰리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에스티 로더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스마트 향기 표현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엑수드(Exuud)와 독점적 합의를 도출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양사의 후각적 혁신(olfactive innovation)의 미래에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데 목표를 두고 손을 맞잡은 것이다.
에스티 로더는 엑수드 측이 보유한 개척자적인 기술을 자사의 향수 포트폴리오에 적용해 고급향수 부문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성과물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하반기에 엑수드를 대상으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에스티 로더는 엑수드 측이 특허를 보유한 향기 전달 시스템 ‘솔리퀘어TM’(SoliqaireTM)의 가치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했던 것이다.
‘솔리퀘어TM’은 향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천연물 유래 생분해성 폴리머 조성물과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하드웨어 플랫폼은 열을 가하거나 에어졸을 적용할 필요없이 일관되고 장시간 지속되는 향기 체험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향기의 방출을 조절해 준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여기에 주목한 에스티 로더는 최근 엑수드 측과 독점적 상용화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합의 계약은 에스티 로더의 향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화, 디자인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취지를 두고 성사됐다.
에스티 로더의 수미트 바신 글로벌 향수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혁신 담당부회장은 “에스티 로더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향수를 선보이고 그들에게 후각경험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데 열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첨단기술을 적용해 우리의 장인정신(匠人精神)을 지원하면서 조절성, 일관성, 고객 맞춤화 및 지속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향수 경험에 새로운 혁신을 가능케 하기 위해 엑스드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키로 했음을 발표하기에 이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솔리퀘어TM’ 기술은 향기의 강렬함, 지속기능 및 빈도 등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일관되면서 고객별 맞춤 향기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향기 전달 시스템은 심도깊은 기술적인 혁신과 장인정신을 결합시켜 향기와 소통하는 방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
엑수드의 설립자인 아비셰크 브레자 대표는 “엑수드가 소비자들이 향기와 소통하는 방법에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소임을 갖고 설립됐다”면서 “고급 화장품‧향수 부문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티 로더와 손잡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에스티 로더는 소비자들의 웰빙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줄 몰입도 높고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 체험이라는 비전을 우리와 공유한 화장품기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브레자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획기적인(breakthrough) ‘솔리퀘어TM’ 기술이 보다 폭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면서 아름다움과 정확한 기능성, 지속가능성이 통합적으로 적용된 신제품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수드에 대한 에스티 로더의 최초 투자는 자사의 뉴 인큐베이션 벤처(NIV) 팀에 의해 주도됐다.
뉴 인큐베이션 벤처는 초기 단계의 전략적 투자와 기업 인큐베이션을 진행하는 에스티 로더의 산하조직이다.
뉴 인큐베이션 벤처는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유망한 뷰티 브랜드들이나 첨단 기술, 전환적인 사업모델을 수립하거나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에스티 로더가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티 로더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향수 아뜰리에를 오픈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아뜰리에는 향수의 우수성, 혁신성 및 장인정신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사세를 집중해 온 에스티 로더는 이곳 새로운 향수 아뜰리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