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F에게 물어봐~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퍼스널케어, 홈케어, 식‧음료 및 헬스 원료기업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는 무려 40여년 전에 중국에서 최초로 간판을 올린 다국적 향수 관련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와 관련, IFF가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China Scent Exploration Program)을 가동한다고 8일 공표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이 중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신제품 향수의 개발을 뒷받침할 포괄적인 소비자 학습플랜의 일종이기 때문. 그러고 보면 IFF는 지금으로부터 40년도 더 오랜 지난 1981년에 중국 최초의 다국적 향수 관련기업으로 간판을 올린 기업이어서 현지시장에서 견줄 수 없는 만큼 심도깊은 전문성을 축적하고 있는 곳이다. IFF의 애나 폴라 멘돈샤 향수원료 부문 대표는 “중국의 향수시장이 우리 업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의 하나”라면서 “우리가 심오한 문화적 통찰력과 인공지능(AI)을 처음으로 결합시켜 이처럼 역동적인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 뿐 아니라 토종 브랜드들의 향수개발 노하우가 새롭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시장 특유의 기회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21억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고급향수 시장과 773억5,000만 달러 볼륨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제품 시장, 그리고 180억 달러 사이즈의 홈케어 시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기회를 내포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FF가 현지의 역사에 대한 연구, 문화 분석 및 인공지능 등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개별 브랜드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향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4가지 전략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성안됐다. 첫째는 역사적‧문화적 존재감의 각인(imprint)이다. 중국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향수성분들을 분석한 후 최신제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의미이다. 둘째는 감각적인 영향력(sensorial influences)의 파악이다. 문화적 취향과 식물 선호도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콘격 향수성분들에 대한 후각적 분석을 진행해 진정성이 담긴 향수 프로필을 수립하고,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마련해 준다는 의미이다. 셋째는 소비자 통찰(consumer insights)이다. 중국 내 다수의 도시 뿐 아니라 X세대에서 Z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세대별 소비자 총 10,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최신 트렌드를 모니터링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비자 취향을 포착하겠다는 의미이다. 넷째는 인공지능(AI)이다. 이렇게 수집된 통찰력이 담긴 정보를 졍확한 향수개발 지침으로 번역해 옮기겠다는 의미이다. IFF의 아르노 몬테 향수원료 부문 글로벌 소비자 통찰 담당부사장은 “우리가 진행한 조사내용이 중국 내에서 톱-클래스급 대도시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면서 다양하게 소비자들의 의견을 포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처럼 예상치 못했던 규모의 통찰력이 담긴 정보를 축적한 덕분에 중국에서 특정한 지역이나 연령대를 표적으로 하는 향수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별 브랜드들에게 도움을 주고,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중국 소비자들의 향수 취향 변화와 문화적으로 진정성이 담긴 향수의 개발 필요성 등 핵심적인 도전요인들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줄 전망이다. 개별 브랜드들이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때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의식이 있는 향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돕고, 중국시장을 위한 성공적인 맞춤 향수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IFF가 상하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1만6,000평방미터 규모의 ‘상하이 크리에이티브 센터’가 수립단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홍차오(虹橋) 공항 경제특구’에 소재한 ‘상하이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IFF가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
IFF에게 물어봐~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퍼스널케어, 홈케어, 식‧음료 및 헬스 원료기업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는 무려 40여년 전에 중국에서 최초로 간판을 올린 다국적 향수 관련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와 관련, IFF가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China Scent Exploration Program)을 가동한다고 8일 공표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이 중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신제품 향수의 개발을 뒷받침할 포괄적인 소비자 학습플랜의 일종이기 때문.
그러고 보면 IFF는 지금으로부터 40년도 더 오랜 지난 1981년에 중국 최초의 다국적 향수 관련기업으로 간판을 올린 기업이어서 현지시장에서 견줄 수 없는 만큼 심도깊은 전문성을 축적하고 있는 곳이다.
IFF의 애나 폴라 멘돈샤 향수원료 부문 대표는 “중국의 향수시장이 우리 업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의 하나”라면서 “우리가 심오한 문화적 통찰력과 인공지능(AI)을 처음으로 결합시켜 이처럼 역동적인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 뿐 아니라 토종 브랜드들의 향수개발 노하우가 새롭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시장 특유의 기회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21억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고급향수 시장과 773억5,000만 달러 볼륨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제품 시장, 그리고 180억 달러 사이즈의 홈케어 시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기회를 내포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FF가 현지의 역사에 대한 연구, 문화 분석 및 인공지능 등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개별 브랜드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향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4가지 전략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성안됐다.
첫째는 역사적‧문화적 존재감의 각인(imprint)이다.
중국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향수성분들을 분석한 후 최신제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의미이다.
둘째는 감각적인 영향력(sensorial influences)의 파악이다.
문화적 취향과 식물 선호도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콘격 향수성분들에 대한 후각적 분석을 진행해 진정성이 담긴 향수 프로필을 수립하고,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마련해 준다는 의미이다.
셋째는 소비자 통찰(consumer insights)이다.
중국 내 다수의 도시 뿐 아니라 X세대에서 Z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세대별 소비자 총 10,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최신 트렌드를 모니터링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비자 취향을 포착하겠다는 의미이다.
넷째는 인공지능(AI)이다.
이렇게 수집된 통찰력이 담긴 정보를 졍확한 향수개발 지침으로 번역해 옮기겠다는 의미이다.
IFF의 아르노 몬테 향수원료 부문 글로벌 소비자 통찰 담당부사장은 “우리가 진행한 조사내용이 중국 내에서 톱-클래스급 대도시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면서 다양하게 소비자들의 의견을 포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처럼 예상치 못했던 규모의 통찰력이 담긴 정보를 축적한 덕분에 중국에서 특정한 지역이나 연령대를 표적으로 하는 향수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별 브랜드들에게 도움을 주고,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중국 소비자들의 향수 취향 변화와 문화적으로 진정성이 담긴 향수의 개발 필요성 등 핵심적인 도전요인들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줄 전망이다.
개별 브랜드들이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때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적의식이 있는 향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돕고, 중국시장을 위한 성공적인 맞춤 향수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향수 탐색 프로그램’은 IFF가 상하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1만6,000평방미터 규모의 ‘상하이 크리에이티브 센터’가 수립단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홍차오(虹橋) 공항 경제특구’에 소재한 ‘상하이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IFF가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