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은 뷰티 트렌드의 기본 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개된 다수의 2025년 뷰티 트렌드 전망에서 자연스러움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핵심 포인트로 꼽혔다. 씨엘르 코스메틱(Ciele Cosmetics) 창립자인 니키 드로에스트(Nikki DeRoest)는 최근 피플(People)지를 통해 "내년엔 자연스럽게 빛나는 베이스에 대담한 하나의 표현을 더하는 스타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가지 포인트를 이용하는 메이크업의 장점은 개인만의 개성을 강조하기 좋다는 점이다. 그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빛나게 함과 동시에 실험적인 색상이나 모양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선 '새틴 스킨(Satin Skin)' 붐이 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몇 년 동안은 도자기 피부(Glass skin), 물광 피부 등 촉촉한 피부 표현이 대세를 이뤄왔다. 안네마리 보린(Annemarie Börlind) 의 공동 CEO인 알리샤 린드너(Alicia Lindner)는 "내년엔 촉촉한 마무리와 매트한 마무리의 장점을 결합한 '새틴 피부'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새틴 피부는 과도한 광택 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다. 새틴 스킨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킨 블러링 제품들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공을 흐리게 만들면서 피부에 광채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 최소한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스키미니멀리즘(Skinimalism)' 트렌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제품의 수를 줄이는 대신 제품의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때문에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스킨케어 기능을 함유한 제품이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메이크업 중엔 눈을 강조하는 '맥시멀리스트 아이(Maximalist Eyes)'가 대표적 표현법으로 손꼽힌다. 라이너나 대담한 섀도, 커다란 장식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얼루어(allure) 미국판은 "특히 2025년엔 '메탈릭 악센트(Metallic Accents)'가 메이크업 룩을 지배할 것" 이라고 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애쉬 K.홀름(Ash K. Holm)은 "2025년 S/S 패션쇼엔 금, 은, 청동 등의 컬러가 많이 등장했다"며 "더욱 다양한 컬러의 메탈릭 포인트 메이크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얼루어는 파란색을 활용해 눈을 강조하는 '비비드 블루스(Vivid Blues)' 메이크업에도 주목했다.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이지만 불확실성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시기에 완벽한 색상"이라는 평가다. WGSN은 어두운 파랑-보라 계열의 '퓨쳐 더스크(Future Dusk)'를 2025년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25년 메이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 글램, 비비드 색조 등 강렬하고 화려한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요소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얼루어는 "포인트로 강조할 부분과 나머지 메이크업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년에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은 뷰티 트렌드의 기본 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개된 다수의 2025년 뷰티 트렌드 전망에서 자연스러움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핵심 포인트로 꼽혔다.
씨엘르 코스메틱(Ciele Cosmetics) 창립자인 니키 드로에스트(Nikki DeRoest)는 최근 피플(People)지를 통해 "내년엔 자연스럽게 빛나는 베이스에 대담한 하나의 표현을 더하는 스타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가지 포인트를 이용하는 메이크업의 장점은 개인만의 개성을 강조하기 좋다는 점이다. 그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빛나게 함과 동시에 실험적인 색상이나 모양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선 '새틴 스킨(Satin Skin)' 붐이 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몇 년 동안은 도자기 피부(Glass skin), 물광 피부 등 촉촉한 피부 표현이 대세를 이뤄왔다. 안네마리 보린(Annemarie Börlind) 의 공동 CEO인 알리샤 린드너(Alicia Lindner)는 "내년엔 촉촉한 마무리와 매트한 마무리의 장점을 결합한 '새틴 피부'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새틴 피부는 과도한 광택 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다. 새틴 스킨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킨 블러링 제품들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공을 흐리게 만들면서 피부에 광채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
최소한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스키미니멀리즘(Skinimalism)' 트렌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제품의 수를 줄이는 대신 제품의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때문에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스킨케어 기능을 함유한 제품이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메이크업 중엔 눈을 강조하는 '맥시멀리스트 아이(Maximalist Eyes)'가 대표적 표현법으로 손꼽힌다. 라이너나 대담한 섀도, 커다란 장식으로 창의성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얼루어(allure) 미국판은 "특히 2025년엔 '메탈릭 악센트(Metallic Accents)'가 메이크업 룩을 지배할 것" 이라고 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애쉬 K.홀름(Ash K. Holm)은 "2025년 S/S 패션쇼엔 금, 은, 청동 등의 컬러가 많이 등장했다"며 "더욱 다양한 컬러의 메탈릭 포인트 메이크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얼루어는 파란색을 활용해 눈을 강조하는 '비비드 블루스(Vivid Blues)' 메이크업에도 주목했다.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이지만 불확실성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시기에 완벽한 색상"이라는 평가다. WGSN은 어두운 파랑-보라 계열의 '퓨쳐 더스크(Future Dusk)'를 2025년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25년 메이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 글램, 비비드 색조 등 강렬하고 화려한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요소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얼루어는 "포인트로 강조할 부분과 나머지 메이크업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