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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성황리에 폐막 IBITA 주관 한국관, K-뷰티 글로벌 위상 강화하며 인도 시장 공략 성과
김유진 기자 | pick@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2-07 15:24 수정 2024-12-07 15:26
▲IBITA 주관 한국관 모습 ⓒIBITA

‘2024 코스모프로프 인디아'가 7일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지난  12월 5일부터 3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인디아는 전 세계 21개국 700여 개 참가사가 참여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BITA는 한국관에 32개 우수 뷰티 기업을 구성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에 총 5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하며, K-뷰티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각인시켰다는 게 IBITA의 설명이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특히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IBITA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 박람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규연 팀장은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바이어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IBITA는 앞으로도 참가사의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BITA는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 한국 대표부로서, K-뷰티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프로프에서도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다수의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성사시켜 한국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수출 교두보를 제공했다.

한편, IBITA는 사우디아라비아 뷰티월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튀르키예 뷰티 유라시아, 베트남 피부미용 박람회 등 전 세계 유망 박람회를 포함해 연간 70여 개의 해외 박람회를 주관하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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