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연합(EU) 전체 27개 회원국의 16~74세 연령대 소비자들 가운데 58.1%가 조사시점으로부터 최근 3개월 이내에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통계조사 결과에서 제시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11개 EU 회원국들이 최근 3개월 이내에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주문한 소비자 비율 평균수치로 집계된 58.1%를 상회한 국가들로 분류됐다. 체코, 덴마크, 아일랜드, 프랑스(본토와 멀리 떨어진 프랑스령 지역들 제외),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및 몰타 등이 여기에 속하는 국가들이다. 반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EU 평균수치인 58.1%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된 국가들 가운데는 불가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및 라트비아 등 10개국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EU 각국의 21개 지역들은 16~74세 연령대 소비자들 가운데 최소한 80%가 개인적인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보면 네덜란드가 11곳, 스웨덴 4곳, 덴마크 3곳, 아일랜드 2곳 및 체코 1곳 등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톱 3‘ 지역들이 모두 네덜란드에 속하는 곳으로 드러난 부분이었다. 수도 암스테르담 인근지역인 유트레히트(87.8%), 네덜란드 북부지역인 노르트-홀란트(86.4%), 동부지역인 오베레이셀(85.9%) 등이 메달권을 휩쓴 것. 하지만 이와 달리 EU 각국의 20개 지역들은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3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확연한 양극화 현상을 드러내 보였다. 여기에는 루마니아에서 6곳, 이탈리아 및 불가리아 각각 5곳, 프랑스 본토와 멀리 떨어진 프랑스령 지역 3곳 및 폴란드 1곳 등이 포함됐다.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의 비율이 5명당 1명 꼴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2곳을 보면 불가리아의 유고이슈토첸(19.8%)과 프랑스의 과들루프(18.7%)가 이름을 올렸다. 과들루프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한곳이다. |
지난해 유럽연합(EU) 전체 27개 회원국의 16~74세 연령대 소비자들 가운데 58.1%가 조사시점으로부터 최근 3개월 이내에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통계조사 결과에서 제시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11개 EU 회원국들이 최근 3개월 이내에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주문한 소비자 비율 평균수치로 집계된 58.1%를 상회한 국가들로 분류됐다.
체코, 덴마크, 아일랜드, 프랑스(본토와 멀리 떨어진 프랑스령 지역들 제외),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및 몰타 등이 여기에 속하는 국가들이다.
반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EU 평균수치인 58.1%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된 국가들 가운데는 불가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및 라트비아 등 10개국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EU 각국의 21개 지역들은 16~74세 연령대 소비자들 가운데 최소한 80%가 개인적인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보면 네덜란드가 11곳, 스웨덴 4곳, 덴마크 3곳, 아일랜드 2곳 및 체코 1곳 등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톱 3‘ 지역들이 모두 네덜란드에 속하는 곳으로 드러난 부분이었다.
수도 암스테르담 인근지역인 유트레히트(87.8%), 네덜란드 북부지역인 노르트-홀란트(86.4%), 동부지역인 오베레이셀(85.9%) 등이 메달권을 휩쓴 것.
하지만 이와 달리 EU 각국의 20개 지역들은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인터넷에서 상품 또는 각종 서비스를 구매했거나 주문한 소비자들의 비율이 3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확연한 양극화 현상을 드러내 보였다.
여기에는 루마니아에서 6곳, 이탈리아 및 불가리아 각각 5곳, 프랑스 본토와 멀리 떨어진 프랑스령 지역 3곳 및 폴란드 1곳 등이 포함됐다.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의 비율이 5명당 1명 꼴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2곳을 보면 불가리아의 유고이슈토첸(19.8%)과 프랑스의 과들루프(18.7%)가 이름을 올렸다.
과들루프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