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엔프라니의 누적 기부액은 3000만 원에 이르렀다.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은 대피소,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 기본적인 생존 환경조차 열악한 우크라이나 현지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운동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전 세계인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쟁 피해 지역의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아동만 5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이 폭력, 가족 이산, 심리적 트라우마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들 아동에게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엔프라니는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기부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대피소 마련, 의료 지원, 식수 공급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현재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프라니는 그간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엔프라니의 지속적인 나눔의 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엔프라니의 누적 기부액은 3000만 원에 이르렀다.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은 대피소,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 기본적인 생존 환경조차 열악한 우크라이나 현지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운동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전 세계인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쟁 피해 지역의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아동만 51만 6000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이 폭력, 가족 이산, 심리적 트라우마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들 아동에게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엔프라니는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기부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대피소 마련, 의료 지원, 식수 공급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현재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프라니는 그간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엔프라니의 지속적인 나눔의 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