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시장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영역을 개척하고 싶습니다.” 색조에서 스킨케어까지, 끝없는 도전 2020년 첫 제품으로 선보인 도톰립플러스 립플럼퍼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립플럼퍼’ 카테고리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 1위, 아마존재팬 립글로스 부문 10주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냈다. 송 대표는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다양한 강도 조절 옵션이 인기 요인이었다”면서 “이후 일본 내 오프라인 500여 매장에 제품이 입점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삐삐래쉬: 속눈썹 시장의 새로운 강자 송 대표는 “글루 없이도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앞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는 그녀의 설명처럼 삐삐래쉬는 키보코스메틱의 또 다른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멈추지 않는 혁신, 글로벌 도약의 꿈 “문제성 피부와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기존 색조 제품군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송 대표는,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각각 스킨케어와 립 중심 색조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성 피부를 해결할 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1020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부와 비전 “화장품은 문화입니다. 소비자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설렘을 제공하며, 뷰티 시장의 가능성을 끝없이 넓혀 가겠습니다.” 송 대표의 말처럼 키보코스메틱은 뷰티 업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앞으로 그녀와 키보코스메틱이 써 내려갈 성장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시장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영역을 개척하고 싶습니다.”
피앤씨퍼스트 송혜주 대표의 경영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말이다. 2020년 색조 브랜드 키보코스메틱을 론칭하며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온 그녀는 ‘있었으면 하는데 아직 없는’ 제품을 선보이며 뷰티 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색조에서 스킨케어까지, 끝없는 도전
키보코스메틱의 시작은 송 대표의 개인적 고민에서 비롯됐다.
화장품 제조업계에 종사하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뷰티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송 대표는 대학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거쳐 본격적으로 화장품 업계에 발을 들였다. ‘화장으로 성형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 이 질문이 그녀를 색조 화장품에 집중하게 만든 계기였다.
2020년 첫 제품으로 선보인 도톰립플러스 립플럼퍼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립플럼퍼’ 카테고리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 1위, 아마존재팬 립글로스 부문 10주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냈다.
송 대표는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다양한 강도 조절 옵션이 인기 요인이었다”면서 “이후 일본 내 오프라인 500여 매장에 제품이 입점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삐삐래쉬: 속눈썹 시장의 새로운 강자
립플럼퍼의 성공에 힘입어 2023년 4월에는 별도의 접착제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한 속눈썹 브랜드 삐삐래쉬를 론칭했다. 가닥 속눈썹 형태로 출시된 삐삐래쉬는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며 빠르게 주목받았다.
송 대표는 “글루 없이도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출시 초기부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뷰티 소품 인기 랭킹 상위권에 올랐고, 올리브영 입점 이후에는 오프라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앞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는 그녀의 설명처럼 삐삐래쉬는 키보코스메틱의 또 다른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멈추지 않는 혁신, 글로벌 도약의 꿈
송 대표는 최근 키보코스메틱의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1020 세대를 겨냥한 색조 브랜드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의 감성을 ‘첫사랑의 설렘’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스킨케어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문제성 피부와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기존 색조 제품군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송 대표는,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각각 스킨케어와 립 중심 색조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성 피부를 해결할 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1020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부와 비전
송 대표의 비전은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외 유통망 확장, 신규 브랜드 론칭, 글로벌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녀는 “아직 고객들이 인지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면서 빠른 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키보코스메틱을 매출 1000억원대의 메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장품은 문화입니다. 소비자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설렘을 제공하며, 뷰티 시장의 가능성을 끝없이 넓혀 가겠습니다.”
송 대표의 말처럼 키보코스메틱은 뷰티 업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앞으로 그녀와 키보코스메틱이 써 내려갈 성장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