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심라이즈, 바르셀로나서 아이디어 선 라이즈!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에 센트ㆍ케어 사업부문 새 오피스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플러스아이콘
입력 2024-10-11 06:00 수정 2024-10-11 06:00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향수, 향료, 식‧음료, 의약품 및 기능식품 원료업체 심라이즈(Symrise A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일 새로운 오피스를 개설하고 오픈 세리모니를 가졌다.

이곳 새로운 공간은 화장품‧향수 원료사업 등을 총괄하고 있는 심라이즈 센트‧케어(Scent & Care) 사업부문의 구상(ideation), 창의성 및 제휴 등과 관련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심라이즈는 이곳에서 화장품 및 향수 원료와 관련한 경계선을 허물기 위해(to push the boundaries) 고객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이 도시에서도 중심지에 들어선 심라이즈의 새 오피스는 제휴와 협력을 뒷받침하면서 개별 고객기업 뿐 아니라 브랜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한 영감(靈感)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그 만큼 이곳 새로운 오피스가 주의깊게 설계되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600평방미터 규모의 새 오피스는 센트‧케어 사업부문의 발빠른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이날 심라이즈 측은 내다봤다.

비단 스페인 뿐 아니라 유럽시장과 전체 글로벌 마켓에서 심라이즈가 확보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곳은 나무, 돌, 흙빛 색조 등과 같은 천연물질들과 조화를 이루는 바르셀로나 특유의 스타일이 설계과정에 오롯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 오피스는 화장품‧향수업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해당분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면서 품질과 성공의 벤치마킹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관측에 심라이즈 측은 무게를 실었다.

심라이즈의 티모시 케니 화장품 원료 담당대표는 “이곳 오피스를 개설한 것이 우리 심라이즈의 센트‧케어 사업부문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성과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면서 “화장품 원료업계의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서 우리는 고객기업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의 니즈를 이해하면서 오늘날과 같이 역동적인 시장에서 거래기업들의 가치를 더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심라이즈는 바르셀로나에서 새로 개설한 창의성의 허브가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케니 대표는 덧붙였다.

더욱 원활하고 긴밀한 협력을 가능케 해 주고, 개별 고객기업들의 변화를 거듭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품질높은 혁신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는 게 이날 케니 대표가 여과없이 드러낸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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